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11월 21일 월요일

[긴급 공수] 대륙의 실력, 사운드매직 BT20 가성비 블루투스 헤드셋


대륙의 실력이 드러나다.
이쯤 되면 실력이다. 실수도 처음에서야 실수이지 자꾸만 하면 실력이라는 말처럼, 대륙에서도 제대로 된 실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단순히 블루투스를 통해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서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사운드매직의 BT20은 CVC를 비롯해 aptX와 노이즈캔슬링, NFC 및 15시간의 배터리 타임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도 매우 작고 심플한 사이즈를 가진 가성비 블루투스 헤드셋의 왕좌를 노리고 있다.



   

다이내믹 40mm 네오디뮴 드라이버로 차별화가 되는 사운드를 들려줄 뿐 아니라, 게이머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을 것처럼 보이는 6.5cm 정도 돌출된 구조로 외부의 소음은 줄이고 노이즈까지 억제한 마이크까지 품고 있다

사운드매직이라는 이름도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알 정도로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제품인데, 이미 유럽의 유명 음향 잡지에서 평가하는 오디오 평가에서도 5년 연속 별 5개를 받을 정도로 이름이 난 회사로 유명하다.


✎ 먼저, 동영상으로 사운드매직 BT20을 자세히 살펴보자.



BT20의 특장점은?
BT20이 가진 특장점 가운데 하나는 CVC CSR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5세대를 넘어선 CVC 기술은 클리어 보이스 캡쳐를 통해 근거리와 원거리에서의 오디오 음질 개선에 더한 소음 감소로 음질을 높여주는 기술이라 부를 수 있다.

그래서 최상의 통화 품질을 제공하며, CSR만의 듀얼 마이크 옵션을 통해 강력한 잡음 억제를 보여주기 때문에 음성 입력에 대한 기술적인 진보를 제대로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단순히 듣기만을 위한 기술만이 아닌, 마이크를 위한 기술적 진보에도 집중한 것이다.


또한 aptX를 통해 무선 전송에 따르는 품질 손상을 억제하기도 했다. 블루투스로 전송될 경우 낮은 대역폭으로 인해 잘려지고 손상되는 경우가 많았던 데이터들을 aptX를 통해 전화 모뎀 수준인 56kbps 정도의 낮은 대역폭에서도 CD와 맞먹는 음질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aptX를 제대로 경험하기 위해서는 이어폰이나 헤드폰, 헤드셋이나 스피커에서 aptX를 지원해야 하고, 음원을 송출하는 기기에서도 동시에 지원을 해야 한다. BT20은 aptX를 갖추고 있으니 우선 준비는 모두 끝난 셈이다.


   


이외에도 BT20은 노이즈캔슬링 기술을 통해 외부적인 소음을 2차적으로 줄여준다. 우선은 헤드셋의 구조로 인해서 외부의 소음이 1차적으로 차단이 되지만 그럼에도 들려오는 소음을 기술적으로 넘어서는 것이다.

또한 NFC를 통해 불편한 페어링의 과정 없이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며, 최대 15시간의 배터리 타임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더해, 유선 연결을 지원하기 때문에 유선으로 고음질 음원을 있는 그대로 감상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가성비 블루투스 헤드셋이자 헤드폰이라 부를 수 있는 제품이다.



BT20의 디자인은?
BT20은 전체적으로 85점 정도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우선 외부의 마감이 훌륭하며 지문이 잘 묻지 않아서 손으로 마음껏 만져도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또한 내부 마감도 준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그러나 처음 사용할 경우 약간의 고무 냄새가 난다는 점에서 2~3일 정도는 냄새가 날아가도록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마이크 부분에서의 호불호가 있다는 이유로 디자인 점수에서 마이너스가 되었는데, 마이크가 튀어 나와 있어서 사람에 따라서는 원치 않는 디자인이 되기도 한다.



물론, 이러한 디자인은 게이머들이나 잦은 통화를 하는 경우, 또한 통화 품질이 중요한 경우에는 긍정적으로 작용을 하겠지만, 단순히 음악만 듣고 싶은 경우라면 늘 튀어나와 있는 디자인이 아쉽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BT20의 내구성은?
전체적인 내구성은 합격점이었다. 우선, 관절이 많았지만 매우 부드러웠고 별도의 소음이 없었다는 점에서도 만족을 줬고, 마이크가 고정형이라는 점은 내구성에 있어서는 플러스가 된 부분이기도 했다.

버튼 역시 중앙 부분 뿐만 아니라 측면에서 눌러도 잘 눌러져서 조작성에서도 만족도를 줬고, 무엇보다 하드 커버 케이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동시 파손에 대한 우려가 없다는 점도 좋았다.



BT20의 착용감은?
헤드셋은 착용감이 매우 중요하다. 일부 헤드폰이나 헤드셋은 음질과 디자인은 좋은 반면 착용감이 나빠서 오래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BT20은 그런 점에서 매우 좋은 착용감을 보여줬는데 실제 2시간 이상 착용해도 전혀 귀눌림이나 통증이 없었다.

머리 눌림 역시 디자인적으로 얇고 가볍기 때문에 신경쓰이지 않는 정도였고, 중앙 부분의 부드러운 천을 통해 소프트한 느낌도 들어서 매우 부드러운 착용감과 함께 사용에 부담이 없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졌다.



BT20의 음질은?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음질이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저음보다는 고음에 집중이 되어 있었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매우 훌륭했다. 선예도가 높은 풍부한 표현력이 일품이었던 BT20은 다이내믹 40mm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통해 CD급의 음질을 들려줬다.

또한 앞서 소개가 되었던 aptX를 통한 폭넓은 데이터 전송은 있는 그대로의 음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줬고, 소리의 크기도 충분히 커서 아쉽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외부 소음은 잘 차단했지만 헤드셋의 사운드는 외부에서도 잘 들리는 편이어서 조용한 곳에서는 주의가 필요했다.



BT20의 아쉬움은?
가장 큰 아쉬움이라면 충전 단자의 규격이 달라서 외부에서 충전을 하려는 경우라면 자체적인 충전잭을 휴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마이크로 USB를 적용했으면 했지만 다른 규격을 적용하며 호환성이 낮아진 것이다.

또한 마이크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갈린다는 점, 그리고 너무 크고 눈에 띄는 디자인의 버튼부 역시 사람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었다. 또한 자체적인 유선 연결을 위해 3.5mm 이어폰 잭과 반대편이 2.5mm로 된 잭으로 연결한다는 점도 아쉬웠다.



즉, 범용성에서는 다소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휴대하며 충전하고, 또 유선 연결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호환이 되는 잭을 사용하거나 처음에 제공되는 충전잭과 유선잭을 필수적으로 휴대할 필요가 있었다.





BT20의 구매 포인트는?
BT20은 누구에게 맞는 제품일까? 높은 가성비 블루투스 헤드셋을 찾는 분들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이 되어준다. 튼튼한 내구성을 비롯해 꼼꼼한 마감과,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음질에서의 합격점을 줄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시에, 아쉬운 충전 규격과 마이크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 사진을 참고해서 선택할 필요도 있다. 최대 15시간이라는 긴 배터리 타임과 고음질을 위한 다양한 기술들을 품은 BT20.




가성비 높은 블루투스 헤드셋을 찾는다면, 또한 그동안 귀눌림이나 머리 눌림으로 헤드셋을 사용하고 싶어도 오래 사용하지 못했다면, 이어폰은 너무 귀에 많은 자극을 줘서 부담이 되었다면, BT20을 알아보는 것도 좋아 보였다.

오늘은 가감 없이 BT20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모두 살펴봤다. 이제 선택은 개인의 몫이다. 가볍고 심플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헤드폰으로서 BT20를 선택하거나, 아니면 더 크고 묵직한 다른 헤드폰을 선택하거나.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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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정답, 메신저로 묻고 답하는 메신저형 커머스의 등장


쇼핑의 정답을 찾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을까? 그러니까, 바로 원하는 그것을 찾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다. 이를테면 집에 어울리는 커텐을 찾고 있는데 한 번도 커텐을 쇼핑한 적이 없는 고객이라면? 그래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면 말이다.

그렇다면 머리가 조금 복잡해진다. 커텐의 종류도 엄청나게 많고, 가성비와 커텐의 재질에 따르는 차이 등등 수많은 제품들을 토대로 최상의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 결국 쇼핑을 위한 시간은 길어지고 결과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했더라도 결국은 저렴한 것이 아닌게 된다.



   

하지만 쇼핑을 위해 직접 물어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떠할까? 어떠한 제품을 찾고 있는지에 따라서 직접 물어보고 답을 들으며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다. 이를테면 열을 빼앗기지 않는 커텐을 찾거나, 디자인이 좋으면서 가벼운 커텐을 바로 찾아내는 것.

이러한 쇼핑의 정답은 지금껏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가능했고, 그마저도 자꾸만 물어보다 보면 구매하지 않고는 눈치가 보여서 그냥 나올 수 없는 한계가 있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눈치 보지 말고, 메신저로 묻고 답하는 새로운 메신저형 커머스가 등장하고 있다.



챗봇, 정답을 알려줘
지난 4월에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개발자 회의를 통해 메신저와 챗봇에 대한 관심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공개한 것이 바로 메시징 API. 이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용자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는 서비스를 내놓기로 한 것이다.



이미 우리에게는 ‘심심이’로 유명한 이와 비슷한 챗봇 서비스는 점차적으로 인공지능이 더해지고 학습 효과를 바탕으로 매우 똑똑해지고 있다. 실제 사람과 비슷하게 사람이 원하는 것을 바로, 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찾아주는 것이다. 


   


위챗도 이미 2014년부터 챗봇을 활용한 호텔이나 영화관, 병원 등을 예약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았고, MS 역시 중국에서 샤오이스라는 챗봇을 내놓으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의 경우도 ‘라온’이라 불리는 인공지능 대화형 챗봇을 통해 이러한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이를테면 ‘갤럭시’라고 검색한 사용자들의 절대적인 검색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절대다수가 갤럭시 스마트폰을 찾는다는 것을 바탕으로 추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다.



당연하겠지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만큼 모든 사용자의 니즈에 맞추는 것은 무리가 있더라도 대다수 사람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은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라 부를 수 있다.



대화형 e커머스의 시작
그리고 한국에서도 이러한 대화형 커머스는 점차 시장에 도입되는 추세다. 시럽 스타일에서 내놓은 언니톡이 옷을 추천해주거나, 11번가의 11톡, 혹은 디지털 컨시어지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면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것이다.

이외에도 11번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셀러톡이나 지인톡, 상담톡 및 문자쇼핑과 같은 서비스까지 활용한다면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우선, 소비자 입장에서 보자면 찾기 힘든 특정한 제품을 검색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쇼핑에 따르는 시행착오와 소요 시간을 대대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쇼핑 시간을 줄여서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생산자의 입장에서도 소비자들이 어떠한 정보를 찾고 있는지, 어떠한 정보에 대한 제공이 부족했는지를 파악하고 그 부분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마케팅을 강화해야 할 분야를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인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1번가에서 내놓은 챗봇 서비스는 단순히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서서, 실제 판매원과 직접 1:1 대화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앞서 소개되었던 다양한 기능들 가운데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11번가의 11톡,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가 새롭게 시작된 만큼 하나씩 하나씩 더해지는 기술들과 높아지는 완성도를 통해 앞으로의 쇼핑은 보다 더 인간 중심적이고 사람을 더 잘 이해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를 하게 만든 것 같다. - MACGUYVER.











임시

2016년 11월 20일 일요일

[긴급 공수] 위아래가 없네, 아이폰7과 갤럭시S7을 모두 연결하는 잭


젠더 전성시대
애플이 아이폰7에도 고집스럽게 라이트닝 단자를 채택하면서, 사용자들의 머리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기존의 마이크로 USB 타입 단자와의 호환성도 고려해야 하고, 차세대 USB-C 타입 단자와의 호환성도 동시에 고려해야 하기 때문.

덕분에 휴대해야 하는 잭만 최대 3가지에 이르고, 거기다 아이폰7의 라이트닝 이어폰 단자와의 호환성을 위해서도 고민을 해봐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말 그대로 젠더의 전성시대가 도래할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아이폰7을 충전하면서 노래를 듣는 방법은 없다. 적어도 애플이 넣어둔 기본 구성품만으로는 말이다. 결국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젠더를 구비해야만 하고, 더구나 라이트닝이라는 독자 규격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는 더욱 심각해질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위아래가 없는 디자인을 찾는 방법 밖에 없다. 그러니까, 아이폰7도 충전할 수 있으면서 절대다수의 기기들에서 지원하고 있는 마이크로 USB도 지원하는 잭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위아래가 없는 디자인
아이폰7의 라이트닝 단자는 마이크로 USB와 달리 기본적으로 위아래가 없다. 그런데 이제는 그 속에 별도의 구멍을 뚫어서 호환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방법으로 다른 대안을 제시하는 제품이 등장했다.

그러니까, 평소에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팟 등에 연결을 해서 사용을 하다가, 필요하다면 마이크로 USB를 적용한 기기와도 연결할 수 있다는 것. 이미 이것만으로도 필요한 젠더나 충전 잭이 하나는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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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사용해본 결과 가장 큰 편의성이라면 여행을 떠나거나 어딘가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할 때 굳이 번거롭게 두개의 잭을 휴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만 가지고 떠나도 된다는 것이고, 집에서도 두개를 연결하는 대신 하나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를 통해 평소에도 충전잭과 충전 단자를 하나는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더욱 다양한 기기와 호환이 되기 때문에 선들로 인해서 난잡해지는 책상이 조금은 더 깔끔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음악을 들으며 충전하는 방법
여기에 더해서, 이전에는 당연했던 음악을 들으며 폰을 충전하는 일도 다소 복잡하게 만들어준 애플에게 감사하며, 젠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그러니까, 아이폰7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동시에 아이폰을 충전하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다양한 방법들도 있고, 치렁치렁하고 거대한 젠더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관심을 둔 부분은 바로 심플한 사용성에 있었다. 즉, 평소에는 그냥 이어폰과 연결해서 사용을 하다가도 필요하다면 충전할 수 있는 디자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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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찾아본 젠더는, 범용성을 위해 라이트닝 단자와 연결할 경우 3.5mm 이어폰 단자를 사용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라이트닝 단자가 별도로 존재하고, 또 볼륨 조절 등의 추가 기능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성까지 더한 제품이라 부를 수 있다.

아쉬움이자 개인적으로 단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이라면, 라이트닝 단자를 꽂는 부분이 측면에 있어서 때로는 편리하겠지만 또 때로는 불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이 옆으로 연결되는 것 자체가 걸리적거릴 수 있는 것.


✎ 다양한 컬러를 지닌 듀얼 케이블



✎ 아이폰과 함께 사용하면서도 다양한 마이크로 USB 단자와 연결할 수 있는 하나의 잭



✎ 고급스러운 핑크 컬러와 은은한 은색 컬러 및 단정한 골드 컬러를 지니고 있는 잭



✎ 심플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을 품고 있는 아이폰7을 위한 젠더





바야흐로, 젠더의 전성시대
다시 언급하자면, 이제는 젠더의 전성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애플은 여전히 모바일 기기에서 라이트닝 단자를 고집하고 있고, 기존의 많은 제품들 역시 마이크로 USB를 채택하면서 2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차세대 규격으로 USB-C 타입 단자와 잭을 채택하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속도를 비롯해 호환성이 더욱 개선되고 훨씬 작아졌을 뿐 아니라 위아래가 없는 USB-C 타입 단자는 점점 더 시장을 넓혀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존의 마이크로 USB 및 라이트닝에 더한 새로운 단자의 등장은 사용자들에 따라서는 무려 3개의 잭을 별도로 휴대하거나, 아니면 젠더를 사용해야만 하는 불편함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다 애플은 충전하며 음악을 듣기 위해서 별도의 젠더까지 사용하게 만들면서 이제 휴대해야 할 젠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물론, 단자 대통합으로 가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과정이고 단계이겠지만 불편함은 왜 늘 소비자들의 몫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적어도 기존의 수많은 마이크로 USB 단자와 애플의 라이트닝 단자를 하나로 사용할 수 있는 잭의 등장은 매우 반갑다. 그리고 충전하며 음악을 듣게 해줄 젠더의 등장도 반길 일이다. 너무 기쁜 마음에 하나씩 챙겨뒀으니 꼭 챙겨가자.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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