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6월 21일 화요일

[아,쉽다] 아이폰 안쓰는 키보드 이모티콘 지우는 방법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타이핑을 하다보면, 의도치 않게 키보드를 변환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이모티콘을 굳이 사용하지 않지만 목록에 있어서 자꾸만 선택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모티콘을 키보드 선택 목록에서 제거하는 방법과 함께 이모티콘을 비롯한 키보드 목록의 순서를 변경하는 방법을 살펴볼 예정이다. 간편한 설정으로 원하는 순서대로 키보드를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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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아이폰 앱 내 결제 완전 차단하는 방법


   

아이폰을 사용하다보면, 어린 아이에게 쥐어주거나 다른 사람에게 줄 때가 있다. 게임을 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폰을 넘겨주게 되는데, 이때 실수로 앱 내 결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는 한다.

특히나 암호까지도 서로 알고 있는 사이라면 더욱 결제가 쉽게 발생하기도 하고, 설정에 따라서는 결제한 다음 몇 분간 쉽게 결제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오늘은 아이폰, 아이패드의 앱 내 결제 완전 차단 방법을 살펴봤다.























[CF] 아이폰6s, 시리로 끝내는 요리에 담긴 의미


스마트폰은 손으로 사용한다. 이것은 불변의 진리와도 같다. 이미 전화기의 태생부터가 손으로 잡고서 들고 사용하는 제품을 지향했기 때문에, 지금의 스마트폰도 처음의 의도대로 손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인간은 더욱더 편리한 것을 추구하게 되고, 그 결과물이 손으로부터의 자유를 찾는 스마트폰에 있다. 현재로서는 완전한 자유보다는 손이 자유롭지 못할 때에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시리’인데, 시리는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그것을 그대로 실행하거나 답변해주는 기능을 품고 있다. 더구나 시리는 매년 더욱 똑똑해지고 있으며 할 수 있는 일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이를테면 남은 타이머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타이머를 몇 분간 설정할지, 기다릴 때 듣는 재생목록을 바로 틀어준다던지, 손으로 홈 버튼을 꾸욱 누르지 않아도 시리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해주는 것.



언제나 부를 수 있는 ‘시리야’
시리는 이제 언제라도 불러올 수 있다. 설정을 통해서 ‘시리야’를 허용할 경우, 이전과는 달리 전원잭이 연결되어 있지 않더라도 사용자의 목소리만을 인식해서 미리 저장해둔 목소리로 ‘시리야’라고 이야기할 경우 바로 시리가 실행되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부족한 부분도 있었는데, 음악을 재생해서 스피커로 듣는데 갑자기 시리가 실행되거나 특정 소리에 반응해서 시리가 실행되는 경우가 있었던 것. 아마도 반응성을 높이기 위해서 ‘시리야’가 다소 민감하게 설정이 된 듯했다.


   


아무튼, 시리를 부르는 간단한 방법을 통해 실행할 수 있는 시리 기능은 손으로부터의 자유를 선사했고, 이제는 더욱 다양한 기능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특히나 요리를 하는 순간에 시리는 더욱 유용했다.

그러니까, 요리의 특성상 손이 자유롭지 못하고 손에 이물질이나 물이 묻어서 아이폰을 조작하기 힘들 수 있는 순간에도 시리는 똑똑하게도 사용자를 인식하고 사용자의 의도대로 작업을 수행해주는 것이다.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며 시작된 아이폰 타이머를 활용한 시리 광고 ▼

그러나 어느새인가 지루함과 기다림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캐릭터, 시리를 통해 타이머를 설정하고 음악도 재생했지만 기다림을 해결할 수는 없었다 ▼

요리책을 보기도 하고, 이런 저런 장난도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폰은 다소 방치된 모습. 오히려 이런 모습에서 아이폰이 필수가 아닌 보조 도구로서 언제나 대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우리의 일상을 보는 듯한 모습? ▼

기다림은 어느새인가 절정에 다다랐는데, 집 밖으로 나가서 창문으로 잠깐 모습을 드러내는 부분은 상당한 웃음을 유발했다 ▼

남은 타이머 시간을 알려달라고 하자 시리가 알려주고, 결과 캐릭터는 책상을 치며 기다림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그렇게 아이폰의 타이머, 시리 광고가 끝이 났다. 심플하면서도 유쾌한 광고의 탄생이었다 ▼

터치 없이 되는 siri, 그리고 아이폰6s를 함께 홍보하며 끝이 난 애플의 광고 ▼


‘iPhone 6s - 타이머’ 광고의 의미
그렇다면, 시리로 끝내는 요리에서 ‘타이머’의 의미는 무엇일까? 단순히 생각하자면 타이머를 실행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을까 싶었지만, 2016년의 시리는 더욱 똑똑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서 솔직한 감정으로 ‘기다림’을 표현했는데, 주변에는 밀가루를 비롯해 각종 요리 도구들이 놓아져 있는 것을 보여주면서 손이 자유롭지 못한 환경임을 표현했다.


영상으로 아이폰6s 광고를 그대로 느껴보자 ▼


   

어쩌면 약간 시끄러운 소음이 들릴 수도 있고, 손에도 이물질이 있는 상황이라 폰을 직접 들고서 홈 버튼을 누르고, 터치스크린을 조작해서 타이머를 확인하는 것은 불편한 일일지 모른다.

그러나 귀여운 캐릭터는 사람인 듯 타이머를 설정하고, 남은 시간을 확인하고, 원하는 특정 음악을 재생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손이 필요 없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여전히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제대로 경험하기 힘든 이러한 손으로부터의 자유는 아이폰이 차별화가 된다는, 작지만 큰 차이를 드러내려 한 것이 아닐까 싶었다. 뚜렷하게 ‘시리’라는 주제 한 가지를 잘 풀어낸 것이다.

재밌는 IT 이야기의 첫 번째 시간은 아이폰의 시리 광고에 대해서 살펴봤다. 이어지는 포스트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IT 광고들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이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