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11월 5일 목요일

엘지 V10이 성공하기 위해서 꼭 해야만 하는 ‘단 한가지’ 일


스마트폰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더이상 최신 스마트폰이나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열광하는 일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굳이 최신 사양의, 최고 스펙이 아니더라도 충분할 만큼의 성능이 보장되는 폰들이 많기 때문이죠.

또한 매년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을 교체하고 또 계속해서 사용하면서 실제로 얻은 교훈이라면 새로운 폰이 늘 새로움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새로움이 있기는 하지만 거기서 끝이었습니다.


   

결국은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인 전화하고, 문자/카톡하고, 게임하고, 동영상을 보는 등의 기본적인 작업을 하게 되고 다시 일상 속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조사들이 아무리 혁신적, 새로움이라고 강조를 하더라도 사실은 그렇지 않았던 것이죠.

무언가를 새로 구입하면 가장 설레이는 시간이 도착하기 전까지라고 하듯, 사실상 받아보면 우리가 알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되는 순간 흥미는 떨어지고 또다시 새로움을 찾아 나설지 모릅니다.



하지만 몇몇 제품은 조금 달랐습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라도 구매하려는 것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것이 비록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른 것들과 비슷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더라도 우선은 그것에 열광하는 것이죠.

스마트폰으로서는 아이폰이 그러할 것입니다. 매년 한 차례 등장하는 새로운 아이폰을 위한 줄은 끝없이 길고, 이제는 매장 앞이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 줄을 서고 있습니다. 130만원이 넘어가더라도 2초만에 완판되는 일들은 분명 아이폰에 대한 사람들의 마음을 알게 해줬습니다.


새로울 것이 별로 없어 보이는 신제품에도 사람들은 의미를 부여하며 그것을 구입하기 위해서 열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지금에 와서 명품 취급을 받는 폰은 사실상 아이폰이 유일무이한 상황입니다.

중국에서는 루이비통이나 샤넬을 넘어서서 중국인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제품이 아이폰이고, 1년치 연봉보다 비싼 아이폰을 사기 위해 빚을 내는 사람들까지 존재합니다. 스마트폰이 무엇이라고 그렇게까지 하나 싶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물건에 자신의 이미지를 투영합니다. 아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고급차를 타고 비싼 레스토랑에 가고 해외 여행을 즐기면 자신이 그정도의 수준에 오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지만 절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쉽게 바꾸지도, 해외 여행을 쉽게 선택하지도 못합니다. 대신 스마트폰에 자신의 이미지를 투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야 희소성이 있는 카메라나 게임기, 고가의 MP3가 그 자리를 차지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아닌 것이죠.



그래서 고가의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들 가운데는 그러한 비싼 스마트폰으로 자신을 표현하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고가 스마트폰의 광고를 보자면 단순히 전화기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를 판매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남들 앞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그것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모습,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전화기로서가 아니라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대상으로서 제품을 드러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애플은 아이폰을 훌륭하게 마케팅했고 이미지를 각인시켰습니다. 또한 삼성전자 역시 치열한 안드로이드폰 시장 속에서 차별화를 해내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정상급으로 올려놓았습니다.

엘지전자 또한 G 시리즈를 통해서 그러한 차별화를 이어가려 했지만 현재는 V 시리즈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V10을 가지고 다니거나 드러내는 사람들, 구입하기 위해서 줄을 서는 사람들은 많이 없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앞서 언급되었던 ‘이미지’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만 ‘괜찮은 폰’으로 남아 있을 뿐 절대다수의 소비자는 알지도, V10이 그렇게 좋은 폰인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연 마케팅의 부족일 것입니다.

새로운 가방을 샀는데 사람들이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누군가는 드러내지 않아도 새로운 가방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습니다. 새로운 옷을 하나 샀는데 모두가 관심을 가집니다. 내가 산 새 옷에는 관심도 없는데 말이죠.

당연히 사람들은 관심을 받고 싶어하고 주목을 받고 싶어 합니다. 절대다수는 그저 새로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일지라도 말입니다. 그런점에서 엘지전자는 V10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을 더욱 철저히 해야 했습니다.

오직 엘지전자의 최대 관심사가 V10인것처럼, 그래서 실제로 V10을 최고의 폰으로 만들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인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그것을 모두가 알게 해야 합니다. 기존과 다르다는 것과 V10이 보여줄 새로움을 어필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V10이 무엇인지, 왜 좋은지, 그게 프리미엄 폰이기는 한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V10을 사람들이 갖고 싶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는 것이죠. 어차피 스마트폰의 기능이 같은 상황에서는 이미지를 팔아야 하는데 그 점에서 성공하지 못한 것입니다.

소비자들이 왜 3~40만원대 스마트폰이 아니라 7~80만원대 V10을 구입해야 하는지를, 10만원 차이 나는 갤럭시노트5 대신 왜 V10을 구입해야 하는지를 설득해야 하는데 그 점에서 엘지전자는 상당히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V10을 가지고 나가면 이게 무슨 폰인지를 아는 사람도, 크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이나 갤럭시는 사람들이 돌아보게 만듭니다. 새로운 색상이라거나 새로운 기능들을 다른 사람들이 먼저 알고는 물어보는 것이죠.

하지만 V10은 내가 설명해야 합니다. 이 폰은 세컨드 디스플레이라는게 있는데.. 듀얼 셀카로 광각이야.. 라면서 직접 설명해야 하는 것이죠. 진짜 프리미엄 폰이라면, 사람들이 먼저 알아보게 만드는 것이 기업이 해야 하는 일이 아닐까요?



V10은 분명 잘 만들어진 폰입니다. 하지만 실제 금으로 도금되었다는 사실도, V10에 각종 신기능이 도입되었다는 사실도 V10을 구입한 사람만이 알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V10이 성공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단 한 가지 일은, 알리는 것입니다.

V10이 엘지전자의 최대 야심작이며 V10만이 가진 차별점을, 왜 더 비싼 스마트폰보다 좋은지를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이 알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죠. 가격으로 경쟁을 하려면 확실히 가격을 무기로 삼고, 프리미엄으로 밀고 나아가려면 그에 맞는 이미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애매하게 ‘좋은데...’라는 말은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시장의 흐름은 50만원 전후의 중저가폰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엘지전자가 구글과 내놓은 넥서스5X와 V10은 스냅드래곤 808로 프로세서가 동일합니다.

그렇다면 왜 같은 프로세서임에도 V10이 더 좋은지를 먼저 알릴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해외에서는 V10을 구입한 사용자에게 100달러 상당의 현금을 돌려주고, 300달러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V10을 판매할 생각이 없다면 그렇게 해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자꾸만 이러한 국내 소비자 역차별 문제는 결국 인터넷을 타고 모두가 알게 될 뿐입니다. 최소한 국내 소비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마케팅으로 국내 시장을 먼저 잡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이 먼저 알아보는 V10이 되도록, V10을 엘지전자의 최대 관심사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도록 만들어야만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저가폰이라면 그저 가성비만 좋으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V10이 진정한 프리미엄 폰이라면 진짜 가치를 보여주기 바랍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아이폰6s를 200% 활용하기 위한 직장인 필수 어플 5가지


아이폰6s를 구입한 분들 가운데는 기존에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셨거나, 아이폰 사용 경험이 적은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무언가 효율적인 앱이 없을까 고민하셨던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아이폰6s를 200% 활용하게 해 줄 어떠한 앱들이 있는지, 오늘은 직장인들을 위한 직장인 필수 어플 5가지를 찾아봤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꼭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앱들 가운데서 업무의 효율을 높여주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들을 정리했습니다.


   

회사 주변에서 맛집을 찾을 때, 맛집은 발견했지만 할인받을 쿠폰이 없어서 난감했다면, 또한 택배를 주문했는데 언제 어디서 올지 몰라서 당황했다면, 운전을 하는데 나에게 맞는 네비게이션 앱이 없어서 아쉬웠다면 오늘 소개해드릴 ‘직장인 필수 어플’을 꼭 참고해보세요.

아이폰 역시 안드로이드폰과 마찬가지로 유용한 앱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간편한 사용 방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앱을 찾아서 설치하고 그 앱의 특성만 잘 파악하고 있다면 더 없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 아이폰에서 한글 파일을? 한컴오피스 뷰어 앱

아이폰6s를 사용하면서 가장 당황하는 순간이라면 단연 ‘한글’ 파일과 같이 아이폰에서 기본적으로 실행이 안되는 파일들을 아이폰에서 바로 열어봐야 하는 경우일 것입니다.

이전에는 방법을 찾지 못해서 컴퓨터를 켜서 작업을 하거나, 한글 파일 하나를 열어보기 위해서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부탁하기도 했었지만 아이폰에서도 한글 파일을 열어볼 수 있기 때문에 ‘한컴오피스 뷰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한컴오피스 뷰어는 기본적으로 한글 파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맷의 파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 꼭 필요한 앱을 바로 받아서 실행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뷰어 앱 다운받기 ▼
https://itunes.apple.com/kr/app/hankeom-opiseu-byueo/id369832061?mt=8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hancom.hancomviewer.androidmarket

아이폰6s에서 바로 열어볼 수 있는 한글 뷰어 프로그램, 다양한 포맷을 지원해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

또한 나에게 맞춘 설정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효과를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효과를 바로 적용해보세요 ▼

폰트까지도 지정이 가능해서 다양한 효과에 더해서 폰트 효과까지 추가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



#2. 내 택배는 어디에? 스마트택배 앱

회사에서 업무를 보다 보면 업무를 위해서 택배를 주문하거나, 개인적인 일로 택배를 주문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택배는 배송할 때마다 배송 업체가 달라서 난감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앱으로는 스마트택배 앱이 있습니다. 스마트택배 앱은 아이폰에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해서 문자를 복사한 다음에 바로 등록하거나, 택배 서비스 및 온라인 쇼핑 업체를 바로 등록해서 택배 주소를 불러오는 기능도 있습니다.

매우 많은 업체를 바로 등록할 수 있어서 다양한 서비스에서 바로 택배 주소를 불러오고, 현재 택배 위치, 및 변경된 배송 위치를 알림으로 바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택배에 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다는 편의성과 장점이 있습니다.

스마트택배 앱 다운받기 ▼
https://itunes.apple.com/kr/app/seumateutaegbae-modeun-taegbaejohoe/id523045854?mt=8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weettracker.smartparcel

스마트택배 앱은 매우 간편하게 택배를 조회할 수 있는 앱입니다 ▼

처음 실행하게 되면 전화번호 인증이 진행됩니다. 누구나 택배 정보를 조회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나름의 신뢰할 수 있는 과정이었습니다 ▼

쇼핑몰을 등록해서 바로 정보를 가져오거나, 직접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

쇼핑몰 정보 역시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쇼핑몰에서 배송 정보를 바로 불러오는 매우 간편하고 진짜 '스마트'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택배 앱 ▼

로그인시 정보는 어디에도 보관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줄어드는 부분이었는데요. 간편하게 로그인해서 정보를 바로 불러올 수 있는 스마트택배 앱이었습니다 ▼



#3. 내 주변 할인 쿠폰은? YAP(얍) 앱

아이폰6s를 통해서 활용할 수 있는 직장인 필수 어플로는 YAP(얍)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얍을 통해서 주변 맛집이나 카페, 편의점 등등 매우 많은 곳의 할인 정보와 쿠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굳이 찾지 않아도 원하는 곳에서 얍을 실행하기만 해도 주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알림을 설정해서 원하는 조건의 할인 정보를 바로 받아볼 수 있는 편의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할인이 거의 안되는 편의점에서도 추가 할인이 가능해서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붐이 일어날 정도로 많이 활용되는 앱이기도 합니다. 내 주변 할인 쿠폰을 찾는다면 YAP(얍)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YAP(얍) 앱 다운받기 ▼
https://itunes.apple.com/kr/app/yap-yab-kupon-jeoglib-gyeoljee/id660982546?mt=8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ampmobile.noon

위치에 기반한 다양한 쿠폰 정보를 바로 띄워주는 얍! 용량도 매우 가벼워서 부담 없이 다운이 가능합니다 ▼

다양한 편의성에 실용적인 할인 정보까지 더한 얍은 자주 가는 곳을 지정해서 알림을 바로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

이를테면 가로수길에서 1+1 이벤트를 하는 카페를 찾아가서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한 눈에 보기 쉽게 알려주니 매우 간편합니다 ▼

할인이 거의 없는 편의점에서도 1,000원 쿠폰부터 매우 다양한 할인 정보를 띄워주기 때문에 미리 쿠폰을 받아두고 편의점에서도 할인 쇼핑을 할 수 있다는 매우 큰 장점이 있습니다 ▼



#4. 리얼 3D 네비게이션? 아틀란 3D 앱
 
이제는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이 대세가 되면서 정말 많은 네비게이션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네비게이션 앱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아틀란 3D 네비게이션은 완전한 무료 네비게이션으로서 리얼 Full 3D 지도를 가지고 있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클라우드 기술을 최초로 도입한 네비게이션이기도 한데요, 실제 스마트폰에 설치시 큰 용량을 필요로 하지 않아서 스마트폰에서도 가볍게 활용해볼 수 있는 유용한 앱입니다. 더구나 실제 다양한 네비게이션 앱 가운데 배터리 소모량도 가장 낮게 측정되기도 했는데요.


기존에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너무나 유명했었기에 언제 아이폰 전용 앱이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던 앱이기도 하고, 드디어 iOS 버전이 등장해서 반갑기도 한 것 같습니다.

아틀란 3D 앱 다운받기 ▼
https://itunes.apple.com/kr/app/ateullan-3d/id542287735?mt=8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mappers.AtlanSmart

실제 아이폰6s 플러스에서 보여지는 화면, 높은 시인성을 가지고 있어서 한 눈에 들어오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세로로 적용하더라도 유용한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된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나 자동차뿐만 아니라 바이크 모드가 존재해서 차량 전용 길이 아닌 오토바이만을 위한 길안내까지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

무료라고 해서 광고로 도배가 되어 있다면 불편하겠죠? 아틀란 3D는 신기하게도 무료 + 광고가 없는 정책으로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이미 자동차 네비게이션으로도 유명한 아틀란 3D를 스마트폰으로, 그것도 아이폰6s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소셜스팟 서비스를 통해 검색한 장소에 직접 방문한 사람들의 솔직하고 진솔한 평점도 볼 수 있고, 주변정보 메뉴를 통해서 특히나 ‘리얼맛집’ 기능으로 다양한 후기들을 상세히 볼 수 있다는 편의성도 있었습니다.

한 눈에 사용이 가능한 직관적이고 친근한 인터페이스로 화면을 적절히 분배해서 정보를 제대로 한 눈에 들어오게 배치가 된 점도 좋았습니다. 간결한 인터페이스에 높은 가독성까지 더한 아틀란 3D는 직장인 필수 어플로서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네비게이션 앱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낮은 용량을 자랑하는 아틀란 3D 앱,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한 네비게이션으로서 위치 정보 역시 매우 정확했습니다 ▼

위치 정보에 동의한 다음 실행해본 아틀란 3D, 실제 정보가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나 빠른길과 무료길의 비교가 한 눈에 보기 쉬워서 더욱 편리했습니다 ▼

길안내를 시작하면 3초간 안내창이 나타난 다음, 실제 주행 안내를 해줍니다. 야간 모드에서도 시인성이 높아서 길을 잃지 않는데 유용했습니다 ▼

특히 고가 도로와 같이 놓치기 쉬운 곳에서도 리얼 3D를 활용한 지도 표시가 잠시 확대되면서 흘깃 보기만 해도 길을 찾기 쉬운 점은 매우 편리했습니다 ▼

또한 고가 옆으로 빠져나가는 길 역시 확대되어 표시가 되었고, 건물을 끼고 돌아서 오른쪽으로 가는 길에서 역시 건물이 적절한 정도로 흐리게 표현되어서 유용했습니다 ▼

최근 목적지를 바로 띄워주고, 다양한 설정이 가능해서 개인화 설정 역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

또한 길안내 역시 3D부터 2D까지 설정이 가능하고, 차량 정보 역시 상세하게 적용이 가능해서 각 차량에 맞춘 길안내가 특징이었습니다 ▼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곳의 고화질 지도만 별도 다운이 가능해서 더욱 유용한 사용이 가능하고, 직관적인 버튼 메뉴와 아래쪽의 주유/차량 관련 위치 정보가 별도로 분리되어서 더욱 실용적이었습니다 ▼



#5. 한 방에 핫딜 검색? 쿠차 앱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붐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앱이라면 단연 ‘쿠차’가 있습니다. 쿠팡을 비롯해서 티몬, 11번가, 위메프, CJ몰 등등 매우 많은 곳의 자료들을 모아서 한번에 가격 비교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쿠팡 따로, 티몬 따로, 11번가 따로 이용했다면 쿠차를 통해서 한방에 가격 비교가 가능해서 소셜 커머스의 왕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한 방에 검색해서 원하는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함으로도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한 눈에 비교가 가능한 핫딜 가격 비교, 쿠차 앱 ▼

특히나 한 번 로그인을 해두면 다양한 소셜커머스 및 온라인 마켓으로 바로 연동이 가능해서 배송 정보를 비롯해서 가격 정보까지 한 눈에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제휴를 점차 늘려나가고 있기도 한데요.

한 방에 핫딜 검색, 처음에는 또다른 소셜커머스의 등장이 아닐까 싶었는데 흩어져 있던 다양한 온라인 마켓을 한 방에 검색이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라는 점에서 지금은 쿠차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쿠차를 통해서 때로는 쿠팡에서 구매하기도 하고, 때로는 11번가나 옥션에서 구매하기도 하는데요. 가격 비교가 힘들고, 매번 다른 앱을 구동해서 직접 검색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을 편리함으로 바꾼 새로운 시도가 좋았습니다.


쿠차 앱 다운받기 ▼
http://goo.gl/svrxvb
http://goo.gl/svrxvb

용량도 매우 낮아서 급히 설치가 필요할 때에도 부담이 덜한 쿠차 앱 ▼

동엽신의 멋진 광고가 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쿠차는 이미 제법 유명해진 앱이기도 합니다 ▼

쿠차 앱의 진가는 거의 모든 소셜커머스와 온라인 마켓을 한 눈에 비교 검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레이아웃도 정리가 잘 되어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

티몬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의 배송조회도 한방에 가능하고 다양한 쿠폰도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서 꼭 필요한 혜택을 모아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

#6. 아이폰6s, 직장인 필수 어플 200% 활용하기
아이폰6s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그리고 직장인 뿐만 아니라 누구나 활용하면 좋을만한 앱들을 정리해봤습니다. 한컴오피스 뷰어 앱이 아쉬운 분들은 한컴오피스 (유료) 앱을 통해서 본문 수정과 편집까지 가능한 기능을 활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택배를 통해서 거의 모든 택배사의 정보를 한눈에 보고 알림을 받고, 을 통해서 주변에서 저렴한 곳, 1+1 이벤트를 하는 곳, 추가 할인이 되는 곳을 한 번에 찾아가보세요. 그리고 아틀란 3D를 통해서 진짜 무료 + 광고가 없는 편리한 네비게이션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한컴오피스 뷰어 App : 아이폰용 다운 / 안드로이드폰용 다운

스마트택배 App : 아이폰용 다운 / 안드로이드폰용 다운
YAP(얍) App : 아이폰용 다운 / 안드로이드폰용 다운
아틀란 3D App : 아이폰용 다운 / 안드로이드폰용 다운
쿠차 App : 아이폰용 다운 / 안드로이드폰용 다운   

소셜커머스의 왕으로 불리는 쿠차를 통해서 진짜 편리하게 쇼핑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6s를 200% 활용하기 위한 직장인 필수 어플 추천, 아주 유용한 앱이라도 그 가치를 알기 전에는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앱을 직접 다운받아서 한 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모두 무료이고, 실제로 유용하면서도, 특히나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앱이 많기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아이폰6s를 200%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아이폰6s에 이어팟 대신 V10 ‘쿼드비트 3’ 이어폰 꽂아보니, 충격적 음질


아이폰6s의 이어팟이 몇 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는 사이, 엘지전자는 G 시리즈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쿼드비트 시리즈를 충실히 개선하며 음질에 있어서, 더구나 번들 이어폰에 있어서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V10과 함께 번들로 제공된 쿼드비트 3의 경우는 tuned by AKG 버전으로서 이전 어떤 버전보다도 큰 기대를 가지게 만든 번들 이어폰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엘지전자는 V10자체를 음감용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변화를 시도하기도 했는데요.


   

그로 인해서 V10은 사실상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까지도 넘나들 정도의 고사양 음감용 폰이 되었고, 단순히 스마트폰 속 또 하나의 카테고리로서만 음악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갖가지 준비를 갖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아쉬운 것은 마케팅의 부재로 인해서 이번 쿼드비트 3 tuned by AKG가 얼마나 좋은 이어폰인지에 대해서도, 심지어 AKG에서 튠을 했다는 것 역시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쿼드비트는 어떠한 이어폰이고, 정말 이어폰 자체적으로도 기대를 가질 수 있는 제품인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쿼드비트에 대해 알아보고, 이어폰 자체로서 어떠한 매력이 있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1. G 시리즈의 시작, 쿼드비트의 시작
엘지전자가 G 시리즈를 내놓기 시작하면서 쿼드비트를 함께 선보였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옵티머스 G로 불리던 제품인지라 소비자들은 ‘역시 옵티머스’라며 기대감을 가지지 않았었지만 실 청음 후기들이 올라오면서 상황은 완전히 변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쿼드비트 자체적으로도 칼국수 줄로 불리는 플랫 케이블을 사용한 것 뿐만 아니라 번들 이어폰의 한계라는 틀을 깨어준 제품으로서 1세대가 출시되기 무섭게 번들 이어폰 품귀 현상을 만들어 냈습니다.

실제로 대형마트에서 옵티머스 G가 아니라, 번들 이어폰인 쿼드비트가 품절되는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지며 거의 생방송급으로 재고 확보와 관련된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원래 초기의 원가는 18,000원이었지만 천원이 인상되면서 19,000원에 판매되기 시작한 쿼드비트는 심지어 10만원대 이어폰과 맞먹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5만원 전후반 정도의, 하지만 번들이라 믿어지지 않는 정도의 음질을 가졌다는 것이 중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음이 다소 부족하고 해상력 자체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은 쿼드비트가 가진 디자인적, 구조적인 문제였는데요. 원통형으로 만들어져서 귀에서 자꾸만 빠진다던가 노이즈가 발생한다는 등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2. G Pro와 함께, 쿼드비트 Pro의 등장
쿼드비트 스페셜 에디션에 더해서, 옵티머스 G Pro와 함께 등장한 쿼드비트 Pro는 기존의 쿼드비트와 비교해서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나 마이크에 더해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추가되며 아쉬움을 채워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5,000원 인상되며 본격적으로 번들 이어폰의 고급화가 진행되기도 했던 쿼드비트 Pro 버전은 23,000원에 판매되었지만 크게 붐이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개선이 진행되었을 뿐이었는데요.



#3. G2, 쿼드비트 2로 거듭나다
엘지가 옵티머스라는 이름을 버리면서 더욱 차별화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G2 자체적으로도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면, 이어폰에 있어서도 상당한 개선이 진행되었습니다. 쿼드비트 2는 진정한 2세대 제품으로서 저음이나 고음을 고루 개선시켰습니다.

   


특히나 착용감을 개선했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이전 세대의 단점을 제대로 피드백 받은 것 같았습니다. 이에 대해서 음악 전문 재체들에서도 호평을 내놓았는데요. 더욱 깊이 있는 저음에 자연스러운 음악을 들려준다고 평가한 것입니다.

아무튼, 중요한 사실은 번들 이어폰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번들 이어폰이라는 사실입니다. 1세대에서 받았던 호평에 이어서 더욱 개선된 음질과 착용감을 더한 쿼드비트 2는 역시나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그래도 ‘진짜 번들이 맞나?’라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로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켜줬습니다.

참고로 쿼드비트 2가 제공되었던 제품으로는 G2를 시작으로 G3 시리즈, 및 G Pro 2, Gx, Vu 3, G Flex 2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올해 초까지도 쿼드비트 2는 현역으로서 오랫동안 엘지전자의 번들 이어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 G4와 함께 공개된 쿼드비트 3
그렇게 오랜기간 사랑을 받았던 쿼드비트 2는 G4의 등장과 함께 또 한차례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쿼드비트 2 대비 1,000원이 오른 24,000원의 가격을 가진 쿼드비트 3는 이전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설계를 통해서 극도로 밀어낸 저음에, 고음의 깔끔한 음질까지 들려줬습니다.


   

그동안 디자인적으로는 좋을지 몰라도 노이즈의 원인이라 지적받았던 칼국수 디자인도 이번에는 직조 케이블로 변화를 줄 정도로 재질에 있어서도 변화를 줬는데요. 아쉬운 부분은 중간 부분부터는 여전히 고무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이전의 원통형에서 약간 꺾인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더욱 개선했지만 여전히 귀에 꼭 맞는다고 평가를 받는 애플의 이어팟보다는 착용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감 자체는 ‘고급’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개선되었고 음질도 더이상 흠잡을 곳이 없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5. V10과 쿼드비트 3, AKG를 만나다.
엘지전자가 절치부심으로 만들어낸 V10은 결국 번들 이어폰 마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또다시 변신을 시도하게 만들었습니다. 번들 이어폰의 정점을 찍으려는 것인지는 몰라도 AKG가 튠을 진행한 역대급 번들 이어폰이 등장한 것입니다.

AKG에서 커스텀을 진행하며 기존의 쿼드비트 3 대비 디자인적으로는 연결부가 ㄱ자 모양에서 일자로 변경되었다는 것과 컨트롤 조작부가 달라졌습니다. 평가에 의하면 사실상 쿼드비트 3와 거의 같은 제품이라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말 그대로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 쿼드비트 4가 아닌, AKG가 튠을 해주는 커스텀 정도로서 완성도가 높아진, 즉 쿼드비트 3의 마지막 버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무튼 이 제품은 역대급의 번들 이어폰임에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여담으로, 쿼드비트라는 이름은 이어폰을 만들 당시 4개로 나눠진 디자인에서 ‘쿼드’라는 이름을, 음악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비트’를 더한 말이라고 합니다. 또한 미국의 내수용 제품에서는 쿼드비트를 만나볼 수 없다고도 하는데요.

사실 미국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제조사의 폰에서 번들 이어폰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니, 왠지 모르게 우리가 이득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알아둬야 할 점은 쿼드비트 역시 번들 이어폰이며, 별도의 A/S 지원은 없고 6개월의 보증 기간동안 교체만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6. 실제로 들어본 쿼드비트 3, 음질은?
엘지전자가 V10에 역대급 성능을 가진 DAC를 넣으면서, 스마트폰을 넘어선 고음질 기기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에 더해서 AKG 커스텀으로 만들어진 쿼드비트 3는 분명 새로운 음질을 들려울 것으로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들어본 V10 - 32Bit DAC + 쿼드비트 3 Tuned by AKG는 스마트폰에서 이정도의 음질이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깔끔했고 정리된 느낌이었습니다. 음원으로는 V10에서 제공하는 고음질 음원과 지니 FLAC 원음으로 청취를 했는데요.

그동안 10~20만원대 고급 이어폰에서만 들어보던 또렷하고 깔끔한, 실제로 귀에 대고 노래를 하는 듯한 음질은 분명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나 착용감이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말처럼, 장시간 사용해도 무리가 없었고 움직임에 쉽게 탈착되지도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역대급 음질을 가진 쿼드비트 3는 V10과 함께할 때 더욱 제 성능을 발휘하는 것임에 틀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아이폰이나 갤럭시의 조합과도 잘 어울리는지 궁금해서 직접 들어봤습니다.


V10과 잘 어울리는 쿼드비트 3는 그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음질을 들려줬습니다. 특히나 높은 해상력이 눈에 띄었습니다 ▼

아이폰으로 들어본 쿼드비트 3는 이어팟을 저 멀리 밀어내고는 마치 제 자리인양 자리를 잡았습니다 ▼

아이폰에서나 갤럭시에서나 V10에서나 모두 훌륭한 음질을 들려준 쿼드비트 3는 번들 이어폰이 맞나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했습니다 ▼

디자인도 상당히 개선되고, ㄱ자 디자인에서 일자형으로 변경된 커넥터도 디자인적 완성도와 편의성을 높여줬습니다. 특히나 아이폰6s 로즈 골드와도 잘 어울렸는데요 ▼

오랜만에 함께한 아이리버 디즈니 스피커, 이전의 음악은 늘 아이리버의 MP3로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들면서, 음질도 점차 개선되고 발전된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쿼드비트 3와 함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

#7. 아이폰6s와 만난 쿼드비트 3의 음질은?
아이폰6s와 함께 들어본 쿼드비트 3는 애플의 자랑인 이어팟을 꼴뚜기로 만들 정도로 해상력이 풍부했습니다. 그동안 이어팟으로 어떻게 음악을 들었나 싶을 정도로 매우 좋은 음질을 들려줬는데요.

심리적 느낌인지는 몰라도 AKG에서 커스텀을 했다는 말에 더욱 음질이 좋아 보이는 착시 효과라도 나타난 듯, 어디 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훌륭한 음악을 들려줬습니다. 또한 갤럭시와 함께한 쿼드비트 3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떤 폰으로 음악을 듣더라도 쿼드비트 3로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엘지전자에게는 미안하지만, V10 대신 쿼드비트 3만 있어도 충분할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동일한 원음 음질에 이미 충분할 만큼 쿼드비트 3의 성능이 좋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분명 V10과 함께하는 쿼드비트 3는 더없이 훌륭했지만, 너무 잘 만들어진 이어폰으로 인해서 혼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엘지전자가 번들 이어폰에 더욱 공을 들이고 비싼 가격을 받아서 V10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차별화하는 것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V10과 함께 할 때 더없이 훌륭한 쿼드비트 3는 역시나 이번에도 마케팅을 통해서는 거의 접해볼 수 없었고, 직접 청음을 한 다음에야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마케팅이 너무나 아쉬운, 역대급 음질을 지닌 쿼드비트 3에 대한 리뷰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