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3월 30일 금요일

페이스북은 정말 스마트폰을 훔쳐봤을까?


페이스북 논란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여러 기업들은 타도 페이스북을 외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그동안 쌓인 불만들을 터뜨리며 페이스북에서 다른 서비스로 이동할 움직임까지 보이는 상황이다.

물론, 이러한 논란은 마치 한 여름 밤의 감기와도 같이, 찻잔 속 태풍과도 같이 지나갈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다. 페이스북은 이미 전 지구적인 파급력을 미치는, 그래서 대체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페이스북의 정보 유출 사태는 그동안 ‘의심’만 해왔던 일들에 있어서 모바일 버전 ‘미투’ 수준으로 번져나가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에 대한 불신과 불만, 의심은 더욱 짙어지고 확신으로 바뀔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페이스북은 정말 스마트폰을 훔쳐본 것일까? 이 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이 어떻게 사용자들의 민감한 ‘정보’를 훔쳐갔고, 어떻게 활용했으며, 무엇은 하지 않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우선 페이스북은 가장 먼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좋아요’하는 것들을 파악했고, 어디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어떤 동영상을 보는지, 무엇은 공유하고 또 하지 않는지를 분석했다.

당연히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첫 가입 순간의 주소록 활용 동의는 내 ‘지인’들을 구분짓고 페이스북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지인들의 소식이 나타나게 만들면서 ‘나’를 위한 것처럼 보여졌다.




마치 카카오톡에서 주소록을 통해서 지인들과 대화하고 소통하게 만들어주는 것처럼 꾸며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페이스북이 바라는 일들이었다. 즉, 페이스북이 더 간절히 원하던 일이라는 뜻이다.

페이스북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의 ‘관계망’을 최대한 빠르게 구축해서 페이스북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게 만들려는 의도가 투영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페이스북은 통화 기록과 문자 기록까지 엿봤다. 매우 민감할 수밖에 없는 사생활을 그대로 들여다본 것이다. 한 기자는 자신과 관련된 통화 기록을 무려 2년치나 페이스북이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을 표하기도 했다.

왜일까? 이유라면 페이스북이 사용자에 대한 보다 ‘민감한’ 정보를 토대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길 원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이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내가 ‘좋아요’를 누르지 않아도 나보다 나를 더 잘 이해한 것처럼 서비스가 되는 것도 이 때문이었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민감한 정보’를 페이스북이 수집하는 것을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원치 않을 경우 차단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이러한 ‘개인정보 관리’는 수십개의 설정에 분산되어 있었고, 결과 설명서를 참고하지 않고는 모두 차단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복잡하게 만들어져 있었다는데 있다.

즉, 페이스북은 이처럼 민감한 정보가 돈이 됨을, 그래서 더욱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정보를 지속적으로 얻으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는 뜻이다. 물론 페이스북은 이 사실을 인정하기 싫겠지만.

최근 논란이 되었던 페이스북의 정치적 성향 관련 정보 유출 이슈는 페이스북이 사생활을 얼마나 들여다보고 있는지, 그리고 이 정보를 서드파티 기업이나 단체에서도 얼마나 쉽게 가져갈 수 있는지를 제대로 대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빅데이터와는 전혀 다른 빅브라더를 떠올리게 만든다. 빅데이터는 미래를 예상하고 투자하도록 만드는 셀 수 없이 많은 데이터로 불린다.

그러나 빅브라더는 절대 권력으로 묘사되며, 사람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역할로 그려진다. 즉, 빅데이터와 빅브라더는 본질적으로 닮아 있으면서 또한 본질적으로 매우 다르다.



이를테면 ‘왓챠’와 같은 서비스가 있다. 왓챠는 사용자가 ‘직접’ 자신이 본 영화나 드라마에 평점을 남기면, 동일한 평점을 남긴 다른 사람들이 좋아한, 즉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해준다.

심지어 아직 보지도 않은 영화나 드라마에 사용자가 몇 점을 줄 것인지를 예상하기까지 한다. 빅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한 서비스로 왓챠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서비스가 되었다.



반면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에게 심리 테스트라는 명목으로 권한을 대거 요청한 다음, 해당 정보가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방치하고 말았다. 다른 기업이나 단체의 개인정보 오남용을 체계적으로 예방하지 않은 것이다.

결과 정치권에서는 사용자들의 성향을 철저히 분석해서 개인정보를 정치적으로 활용했다. 즉, 사람들의 일거수 일투족,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성향을 불법적으로 도용한 ‘빅브라더’가 되고 말았다.



이제 시야를 넓혀보자. 우리가 페이스북에게 ‘승인’을 해줬던 스마트폰 속의 수많은 권한들은 오직 페이스북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계산기 어플리케이션 하나가 스마트폰의 모든 권한을 요구할 정도로 어플리케이션은 이미 과도한 권한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권한을 ‘승인’한 이후의 상황 또한 심각하다. 한번 승인된 권한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속적으로, 앱을 삭제할 때까지 마음대로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가벼운 사진 촬영, 사진 편집 어플리케이션만 설치하더라도 사진 앱에 대한 접근을 묻고, 당연해 보이는 이 과정 뒤에는 해당 앱이 언제든지 내 사진첩을 보고, 가져가고, 도용할 수 있는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다.



클라우드 앱 또한 마찬가지다. 다양한 서드파티 앱과 서비스에서 자체 클라우드를 내세우지만 해당 정보가 정말 ‘나’에게만 보여지는 철저히 관리되는 정보인지, 원한다면 누구라도 훔쳐볼 수 있는 오픈된 정보인지는 알 길이 없다.

결국 우리는, 제2 제3의 페이스북에게 민감한 개인정보를 넘겨줬을지 모르며, 또한 지금도 그렇게 하고있을지 모르는 빅브라더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이 문제는 비단 페이스북에게만 화살을 돌려야 하는 가벼운 사안이 아니다. 본질적으로 스마트폰의 권한 승인 체계부터, 민감한 개인정보를 잘못 활용한 기업에 대한 가벼운 처벌에 이르기까지 ‘개인 정보 보호’라는 보다 포괄적인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페이스북을 비롯해 아직까지도 숨어서 개인정보를 훔쳐가는 기업과 단체, 정부들은 단지 우리의 스마트폰을 훔쳐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 전체를 훔쳐본 것이기 때문이다. - MACGUYVER.













2018년 3월 29일 목요일

삼성-애플에 카운터 펀치, 화웨이 ‘P20 프로’에 담긴 전략은?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라면 하단부 베젤이 있음에도 상단부에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것. 일부 네티즌은 이렇게 평가하며 화웨이 P20 / P20 프로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평하기에도 화웨이의 새로운 P20 시리즈의 디자인이 완전히 새롭다거나 화웨이만의 느낌을 더했다기보다는 삼성과 엘지, 애플의 합작품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그 속에 담긴 기술은 1~2년 뒤에나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았기에 더욱 놀랍게 다가왔다.





애플이 미래와의 조우를 외치며 아이폰X을 선보였지만, 정작 미래를 조금 더 빨리 만나는 방법은 화웨이가 터득한 것처럼 보일 정도다.

물론, 화웨이의 모방 전략에 찬사를 보낼 생각은 없다. 단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의미에서 화웨이 P20 / P20 프로 시리즈에 담긴 전략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는 것이다.




압도적인 카메라 기술을 품다.
가장 먼저 화웨이 P20 / P20 프로는 카메라 성능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선보였는데, 세계 최초의 트리플 카메라를 내세운 P20 프로는 갤럭시S9이 기록한 최고 기록을 10점 이상 넘어서며 가볍게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DXO 마크 점수에서 109점을 기록한 것인데, 사진만 떼어놓고 보자면 114점을 받을 정도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가감 없이 선보였다.





센서 크기 : 1/1.7인치
화소 : 4,000만 화소
조리개 : F1.8


우선 메인 카메라의 ‘센서 크기’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이 갤럭시S9을 통해서 가장 밝은 조리개 값을 내세울 때, 화웨이는 판형이 깡패라는 진리를 그대로 접목하며 센서 크기에서 타 제조사들을 압도한 것이다.




흔히 1/2.3 수준의 크기를 가진 타 스마트폰 카메라 센서 대비 엄청나게 크고 넓어진 센서를 통해서 갤럭시S9의 조리개 수치의 변화를 뛰어넘은 품질 변화를 담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4,000만 화소를 제대로 활용하기도 했는데, 광학 줌에서 마이너스일 수밖에 없는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화소를 높인 다음 깨끗한 5배 줌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즉, 화소를 높인 다음 크롭해서 원하는 줌 기능을 대체하고 있다.





2번째 카메라 : 800만 화소 F2.4 3배 줌 망원 렌즈
3번째 카메라 : 2,000만 화소 F1.6 흑백 렌즈
카메라 감도 : ISO102,400 지원
슈퍼 슬로모 : 960프레임 0.25초 촬영


이외에도 자체적인 800만 화소 3배 줌 망원 렌즈를 통해서 차별화된 망원 기능을 제공하며, 더욱 밝은 F1.6 흑백 카메라를 통해서도 트리플 카메라만의 장점을 제대로 접목하고 있다.




특히나 카메라 감도가 놀라웠는데, 트리플 렌즈를 활용한 ISO102,400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스마트폰에서 구현하며 저조도에서 유리한 장점까지 더했다.

마지막으로 슈퍼 슬로모션의 경우도 삼성이 갤럭시S9을 통해서 960프레임을 선보였고, 소니가 먼저 해당 기술을 내놓았지만, 화웨이는 0.25초로 더 긴 시간 동안 촬영이 가능해서 프로세서 및 처리 성능이 뛰어남을 증명했다.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다.

예전에도 투트랙 전략을 효과적으로 선보였던 화웨이는 화웨이 P20 / P20 프로 시리즈 역시 LCD와 OLED로 나누어진, 그리고 듀얼 렌즈와 트리플 렌즈로 나누어진 것 같으면서 완전히 다른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그러나 하위 모델에서도 기린970 프로세서, 4기가 램, 64기가 메모리, 3,400mAh 배터리, IP53 생활방수를 더하며 나쁘지 않은 퍼포먼스를 품고 있다.





특히나 P20 프로는 6.1인치 OLED 및 기린 970, 6기가 램, 128기가 메모리, 4,000mAh 배터리, IP67 방수까지 더하면서 타 스마트폰에 있는 모든 기능과 차별화된 스펙을 모두 더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투트랙 전략의 장점이라면 P20 시리즈에 대한 절대적인 판매량 및 파이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실패할 가능성이 낮고, 제품군 내에서도 모두 만족스러운 경험을 주기 때문에 향후 소비자들을 화웨이 패밀리로 묶어둘 기회가 더 많아진다는 것이 있다.




화웨이의 스마트폰 전략은?
지금까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스스로 ‘우리가 최고’라는 주장을 해왔다. 그러나 백도어 논란, 가짜 스펙, 아쉬운 마감이나 품질로 소비자들의 기대와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줬었다.

이러한 과거를 교훈 삼아 화웨이는 타 제조사들의 장점만 흡수하며 거기에 +1을 선보이고, 당연한 변화가 아닌 퀀텀 점프를 선보이면서 외부 기관들로부터 인증을 받고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즉, 이제는 소비자들과 기업들, 매체에서 자연히 ‘카메라’를 이야기할 때 ‘화웨이’를 빼놓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마치, 지금까지 대다수의 제조사들이 아이폰과 자사의 스마트폰을 비교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는 전략과 동일하다.




앞으로 카메라 성능을 평가할 때면 보란 듯이 화웨이가 거론될 것이고, 카메라 이외의 퍼포먼스 및 차별화된 경험에 대해서도 화웨이는 비교 제품군으로 언급될 수밖에 없다.

남들보다 조금 더 빠르게 퀀텀 점프를 하는 것만으로 엄청난 마케팅 비용의 절감과 홍보 효과를 가져갈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여전히 아킬레스건은 남아 있다. 성능이 뛰어난 것도 맞고 기술이 놀라운 것도 맞지만, 아이폰X이나 갤럭시S9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표에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 것인가 하는 점이다.




아직까지 중국산 스마트폰에 대한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인식이나 반응은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웨이는 아주 조금씩, 그러나 분명한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는 중이다.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화웨이가 다름을, 아이폰이나 갤럭시와 비교할 수 있는 제품임을 어필하는 것이다.

조리개 값과 듀얼 렌즈, 슈퍼 슬로모를 내세우며 화려하게 데뷔한 갤럭시S9이 놀랍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비단 화웨이의 카운터 펀치 때문만이 아닌, 삼성의 소극적인 옆그레이드 때문인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만드는 것 같다. - MACGUYVER.















2018년 3월 28일 수요일

[직구] 마성의 전동칫솔, SOOCAS 전동 칫솔의 가성비를 높이는 현실적인 방법


개인적으로 음식을 먹고 나면 입안에 찝찝한 기분이 싫어서 양치를 하지만, 양치질 자체를 즐기는 편은 아니었다. 그런데, 전동 칫솔을 사용하고부터는 조금 달라졌다.

SOOCAS X1 전동칫솔로 양치를 하면 입안을 맨들맨들하게 코팅한 듯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전동칫솔이라 일반칫솔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해도 충분히 사용할 가치가 있는 것 같다. 




특히 정말 급할 때 초고속으로 양치를 해도 칫솔모가 지나간 자리엔 상쾌함이 남아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느껴진다. 자세한 제품 설명과 실사용 후기가 궁금하다면 [바로가기✎]를 먼저 보고 오자.

그런데, 전동칫솔 치고 꽤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족들 모두를 위해 칫솔을 구매하려고 하니 값이 만만치 않았다. 지금처럼 핫딜 이벤트 기간을 노려도 대략 3만원대 정도이기 때문. 그래서, SOOCAS 전동 칫솔의 장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http://bit.ly/2nHfjQS


SOOCAS 전동 칫솔의 사용시간은 약 72분이다. 전동 칫솔의 권장 사용 시간이 2분이니 하루에 3번씩 사용하면 약 12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타임이다. 사실상 사용시간으로 인한 불편함이 거의 없는 편이다.

그리고 SOOCAS 전동 칫솔은 칫솔모가 마모되면 상단부를 분리해서 바꿔 끼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보관할 때도 칫솔모를 분리해서 보관하는 편이다. 구멍에 들어갔을지 모를 거품을 헹구고 나서 분리한 상태로 건조시키는 것이다.


https://bit.ly/2E0lW6f


배터리 타임은 충분히 길고, 칫솔모는 탈부착하면서 사용한다. 그리고 보통 양치를 동시에 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화장실 하나에 전동 칫솔 바디 하나씩을 두고, 칫솔모만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니까, 본체는 한두개 정도만 구입하고 여분 칫솔모만 여러개 구입해서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참고로 칫솔모도 3가지 타입이 있다.


물론 이렇게 하려면 사용한 후 전동 칫솔 바디를 깨끗하게 씻어주는 매너와 칫솔모가 섞이지 않도록 분리해서 수납할 공간도 필요하다.

http://bit.ly/2nHfjQS

참고로 칫솔모는 바디를 구입할 때 함께 구입하면 칫솔모를 절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 기어베스트 4주년 이벤트 동안 SOOCAS X1과 신형 모델인 SOOCAS X3에 플래시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지금 선택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http://bit.ly/2nHfjQS
https://bit.ly/2Gf3w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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