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11월 1일 목요일

[증정] 에너지 효율 99.8%, 솔러스에어 전기히터 온풍기 써보니


난방을 위한 장치들은 하나같이 전력 소모량이 크다는 아킬레스건이 있습니다.

당연히도, 전기 요금 폭탄을 맞지는 않을까 하고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러스에어 전기히터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선택 이유 : 솔러스에어 전기히터를 선택해도 좋을 이유는 에너지 효율이 99.8%로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즉, 전기를 열로 바꿀 때 손실 없이 99.8% 그대로 열에너지로 바꿔준다는 것이죠.





여기에 1단 및 2단 조절로 750W와 1500W 가운데 선택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 됩니다.



#2. 주요 특징 : 슬림한 디자인과 제법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상단과 전면으로 따뜻한 공기가 나와서 공간을 따듯하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특히나 부드러운 히팅감을 가진 제품으로, 공기를 건조하게 만드는 대다수의 난방 기구와 달리 온도만 높여줘서 더욱 포근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자동 온도 조절 기능으로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작동을 멈춰서 전력 소모를 줄여준다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3. 안전성 : 솔러스에어 전기히터는 장시간 사용할 경우, 혹은 고온으로 사용할 경우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이 있는데요.

특히 제품이 충격을 받거나, 넘어질 경우에는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서 화재 위험을 방지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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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가 표준 기준에 맞춘 온도 테스트를 통과했기 때문에 안전성을 믿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습니다.



#4. 실사용 : 직접 사용해본 솔러스에어 전기히터는 전기 온풍기, 전기 난로로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우선, 디자인은 정말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하다고 할까요? 무언가 과거와 현재의 만남으로 단정한 듯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큰 축을 이루는 기둥 위쪽으로는 손잡이가 있어서 이동할 때 편리했고, 바퀴가 없는 디자인은 오히려 고정력이 좋아서 만족스러웠던 것 같네요.

모드는 2가지가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1단계로도 충분했을 뿐 아니라 온도가 정말 '순식간에' 올라가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열화상 카메라로 측정한 결과를 보게 되면, 왜 솔러스에어 전기히터의 열에너지 효율이 높다고 하는지를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실제 잠을 자는 밤 동안 측정해본 결과, 전력 소모는 크지 않았는데요.




밤새 구동을 했지만 전기료는 1200~1400원 정도가 나왔기 때문에 30일 동안 사용하더라도 3~4만원 정도면 충분하다고 이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누진세가 있기 때문에 총 전력량을 알아둘 필요는 있겠네요.

온도 측정 시 정말 뜨거운 온도로 주변을 따뜻하게 해줬고, 냉기를 막아줌과 동시에 온기를 빠르게 발산해서 정말 포근한 느낌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솔러스에어 전기히터 온풍기

✎ 1단 및 2단 조절을 할 수 있으며, 자동 온도 조절 기능까지 품고 있습니다.

✎ 코드선 정리 홀더로 케이블 길이 조절이 편리했고, 슬림하고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도 뛰어났습니다.

✎ 밤새 구동을 해도 전력 소모는 크지 않았으며, 주변을 따뜻하게 해줘서 포근하게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 전원을 켜고 열화상 카메라로 온도를 측정해보니 온도가 순식간에 올라가기 시작하는데요.

✎ 130도 전후가 1단계, 150도가 2단계입니다. 실제로는 180도 내외의 온도를 볼 수 있었는데요. 위아래로 열이 발산되어 근처만 가도 온풍이 느껴져 확실히 방안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 아쉬움 : 타이머가 없다는 점은 아쉬움이 됩니다. 즉, 일정 시간 동안만 구동하고 꺼지게 하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이죠.

설정 온도가 주변 온도보다 높을 경우라면 지속적으로 최대 구동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또한 경고 스티커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모르고 만질 수 있다는 점도 있었는데요.

심각하게 다칠 정도는 아니었지만, 분명 2단계로 구동하면 180도에 달하는 온도를 발산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6. 총평 : 솔러스에어 전기히터는 코드선을 정리할 수 있는 홀더가 있어서 케이블 길이 조절이 편리했습니다.

또한, 원한다면 벽걸이 브라켓으로 벽에 걸어둘 수도 있는데요. 온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벽에 밀착하는 것보다는 약간 띄워두는 것이 좋을 것 같기는 했습니다.




전기난로, 온풍기를 찾았던 분들에게 솔러스에어 전기히터는 가뭄 속 단비가 아닐까 싶은데요.

화상에 안전한 디자인으로 되어서 내부적으로는 최대 180도를 넘나드는 온도를 가졌지만, 큰 우려 없이 쓸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전기 에너지를 99.8% 열에너지로 만드는 높은 효율은 왜 솔러스에어 전기히터를 1단계 750W로 만 사용해도 만족스러운지를 알게 해줬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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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G0CjqGtF
https://youtu.be/JmL2ILR1mJY










뉴 아이패드 프로의 모든 것, 그리고 아쉬운 모든 것.


애플이 창의적인 도시 브루클린에서 선보인 창의적인 제품은 오랜만에 돌아온 맥북 에어와 맥 미니, 그리고 기대하던 뉴 아이패드 프로였습니다.

무려 4억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하며 태블릿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아이패드는 모든 노트북 라인업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가지며 유의미한 점유율을 차지했는데요.







완전히 새로워진 뉴 아이패드 프로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고, 역대 아이패드 가운데 가장 큰 변화를 선보였습니다.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놀라운 퍼포먼스부터 디자인적인 변화, 사용 경험에서의 차이를 선보인 것이죠.

몇 가지만 짚어볼까요?




#1. 화면 : 이제 9.7형도 10.5형도 아닌, 11형 뉴 아이패드 프로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여전히 큰 12.9형은 남아 있습니다.

모서리 곡률은 이제 기기적인 곡률을 따라 부드럽게 흐릅니다. 그래서 더욱 일체감이 뛰어나고 몰입도가 엄청납니다.






디스플레이의 성능 자체가 달라진 부분은 없지만, 애초에 너무나 완성도가 높은 P3, 트루 톤, 프로 모션 120Hz 등을 품었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습니다.



#2. 디자인 : 뉴 아이패드 프로의 디자인은 이제 15% 더 얇아지면서 전체 부피가 무려 25%나 줄었습니다.

무게가 극적으로 줄어들지는 않았지만, 기기적인 디자인은 역대급이라 부를 수 있는 정도였는데요.






유선형에서 직선적인 느낌을 살리면서 더욱 세련미를 더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딱딱해진 느낌은 아니고, 강인함 속에 부드러움이라 부를 수 있겠네요.



#3. Type-C : 드디어 라이트닝을 벗어던진 뉴 아이패드 프로는 C-타입 단자를 통해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단지 액세서리 장사를 하기 위해서가 아닌, 독자 규격의 라이트닝 대비 장점이 훨씬 많은 단자이기 때문이죠.






더욱 폭넓은 호환성 및 확장성과 4K 출력, 심지어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역할까지 해낼 수 있습니다.



#4. A12X 바이오닉 : 뉴 아이패드 프로의 칩셋은 모든 태블릿을 압도할 뿐 아니라 노트북을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90% 더 빨라진 멀티 코어 CPU와 2배 더 빨라진 GPU는 Xbox One S와 그래픽 성능이 비슷해지면서 콘솔급의 게임이 가능해졌습니다.





초당 5조 번의 연산을 수행하는 뉴럴 엔진을 품었고, 역대급이라는 아이폰Xs 보다 더 빨라진 처리 속도는 왜 아이패드 프로가 '프로'인지를 알게 해줬습니다.




#5. 애플 펜슬 : 차세대 애플 펜슬은 이제 '착' 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에 붙을 뿐 아니라, 그대로 페어링과 충전을 수행하죠.

즉, 이제 애플 펜슬의 배터리가 부족할 일은 없다는 뜻입니다. 1세대 애플 펜슬의 아쉬운 내구성이나 기묘한 충전 방식도 이제는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제스처도 인식하는 애플 펜슬은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줬고 디자인적으로도 더욱 애플다워졌습니다.




#6.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 새로워진 뉴 아이패드 프로에 어울리는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환상의 짝이 됩니다.

뉴 아이패드 프로 내부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자석이 탑재되면서 뉴 아이패드 프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완전히 하나처럼 밀착이 되기 때문이죠.





각도는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해졌고, 후면까지 보호가 가능해서 케이스 겸 키보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뉴 아이패드 프로가 더욱 얇아졌으니까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의 두께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7. 1TB : 뉴 아이패드 프로는 드디어 1TB를 지원합니다.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완벽한 조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대 512GB 용량에서 2배 더 늘어난 1TB 옵션을 통해서 더욱 많은 콘텐츠를 넣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죠.




#8. 페이스ID : 터치ID가 사라진 뉴 아이패드 프로는 페이스ID를 통해서 빠르고 직관적으로 잠금을 해제해줍니다.

거기다 노치 디자인도 아니죠. 상하좌우 모두 인식이 된다는 점에서 페이스ID 2세대쯤 되는 기술이 아닐까 싶네요.




#9. 아쉬움 : 하지만 뉴 아이패드 프로가 아쉬움이 없는 제품은 아닙니다. 우선, 그동안 구입하고 사용했던 라이트닝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여전한 카툭튀는 플랫한 뉴 아이패드 프로에 오점이 되고 있는데요. 거기다 카메라의 성능은 오히려 다운그레이드가 되면서 OIS가 없다는 아킬레스건을 지녔습니다.





5.9mm로 줄어든 아이패드 프로에 맞춰서 카메라도 두께가 줄어든 탓이겠지만, 완전한 플랫 디자인이 아니라는 점은 여전히 아쉬운 것 같습니다.
또한, 1세대 애플 펜슬과 호환이 안될 뿐 아니라, 뉴 아이패드 프로를 위한 2세대 애플 펜슬은 이전 아이패드 프로 모델과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역시 현재로서는 뉴 아이패드 프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스마트 키보드 역시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이미 훌륭한 디스플레이를 가졌지만 최대 화면 밝기는 그대로이고, HDR을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는 아닙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성능과 새로운 디자인만큼, 가격이 비싸졌다는 아쉬움도 남아 있습니다.

12.9형 뉴 아이패드 프로 1TB 셀룰러 모델에 새로운 애플 펜슬과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모두 더하면 280만원을 넘는 가격이 되기 때문이죠.

컴퓨터를 넘어선 컴퓨터라 불리는 이유가 가격 때문인 것일까요?




#10. 총평 : 분명한 사실 한 가지는, 뉴 아이패드 프로를 넘어서는 태블릿은 향후 2년 이내에 나오기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번 뉴 아이패드 프로가 내후년 상반기까지 최고 플래그십 태블릿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번 뉴 아이패드 프로의 퍼포먼스가 너무나 뛰어난 탓이기도 하고, 완성도가 엄청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도구를 찾았다면 뉴 아이패드 프로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벼워지는 지갑은 어쩔 수 없겠지만 말이죠.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