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솔직하게 풀어쓴 LG V30 생생 후기, 경험의 폭을 넓히다.


솔직히 엘지가 이 정도의 완성도를 가진 스마트폰을 내놓을 줄은 쉽게 예상할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껏 엘지가 선보인 시도와 도전들은 하나같이 2% 아쉬운, 아니 20%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언가를 내세워서 제품을 판매하더라도 해당 기능도 제대로 선보이지 못하거나, 혹은 심각한 다른 문제 및 이슈로 인해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어왔다.






   

그러나 G6부터 이어진 엘지의 스마트폰은 무언가 달랐다. 우선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서서 그동안 부족했던 것들을 완벽하게 채웠고 그에 더해서 매력 포인트가 더욱 두드러지게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벌써 2달이 다 되어가는 LG V30는 어땠을까? 어떤 제품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2달쯤 되어가는 LG V30는 그 점에서 한 번쯤 다뤄야 할 이야기들이 남아 있었다.





먼저 아쉬움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좋은 이야기들은 이미 이전 포스트를 통해서 다뤘기 때문이다. LG V30는 우선 세밀한 설정에 있어서 늘 부족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LG V30의 경우에도 소프트키를 지정할 수 있는 수가 4개로 줄어들면서 홈 버튼이 중앙에 위치하지 못하는 디자인이 되었고,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설정은 여전히 컬러 변경 하나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고음질을 제공한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어느 음원 업체와도 협업을 하면서 LG V30만의 장점을 100% 경험하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못하고 있다.

반쪽은 아니더라도,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눈높이를 맞춰주지 못한 채 하드웨어만 강조하면서 과연 내가 LG V30를 100% 활용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게 만든 것이다.




엘지는 스스로 무엇을 잘하는지 제대로 파악한 것 같다. 고음질에서 끝장을 보고, 카메라 역시 다른 제조사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부면에서 완성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고음질은 이제 사운드 프리셋과 같은 설정으로 섬세하게 다듬을 수 있게 되어서 쿼드 DAC을 200% 활용할 수 있게 다듬었고, 고음질 녹음은 스튜디오 수준으로 향상하면서 사운드에 있어서 특화되었다는 느낌을 제대로 전달해줬다.




   

또한 카메라 옵션은 그 어떤 스마트폰보다 다양해졌고 많아졌으며 할 수 있는 일들이 다채로워지면서 재미있어졌다. 그래피 기능이나 포인트 줌 기능, 다양한 듀얼 렌즈 활용 기능들을 깨알같이 더하면서 재미 요소를 더해준 것이다.

실제 G6와 비교를 하더라도 경험의 폭이 더욱 넓어졌을 정도로 빠른 시간 안에 엘지는 만족스러운 변화들을 여럿 선보였다.




LG V30는 배터리 벤치마크에 있어서도 갤럭시노트8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는데, 그동안 태생적인 한계이자 아쉬움으로 평가받았던 배터리가 장점이 되면서 일체형이라는 아킬레스건을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여전히 교체형을 원하는 분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LG V30는 같은 시간 충전을 했을 경우 가장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경험을 제공해주면서 차별화가 되었다.




또한 화면의 경우도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로 퀀텀 점프를 하면서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명암비나 화면 밝기,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에서의 다양한 디자인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도 G6의 디스플레이와 1:1로 비교할 경우 눈에 띄는 변화가 느껴져서 상당히 만족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변화들은 엘지가 기본기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보여준 부분이기도 했다.




LG V30를 이야기할 때,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 이유라면 동급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가벼울 뿐 아니라 슬림하고, 그립감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습은 지금껏 V 시리즈가 보여준 모습과 완전히 다른 것인데, 다소 투박하고 남성적인 디자인에서 중성적이면서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변모하면서 여성 소비자들도 관심을 가질 만한 장점을 여럿 더해줬다.




이를테면, 6인치대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가볍고, 얇은 두께를 가졌으며, 바이올렛 컬러를 통해 여심을 저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바이올렛 컬러는 여느 스마트폰에서는 보기 힘든 오묘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자꾸만 뒤집어놓고 싶게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듀얼 렌즈와 플래시, 지문 인식까지 다양한 요소들을 세련되게 정리하고 다듬으면서, 그리고 카툭튀를 극적으로 줄이면서 LG V30의 디자인은 말 그대로 폰을 쥐고, 바라보고, 만지는 느낌에서 오는 경험의 폭을 제대로 넓혀줬다.


✎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으로 슬림하면서도 가벼웠던 LG V30


✎ 쿼드 DAC의 활용도와 고음질 녹음은 사운드에 특화되었다는 느낌을 전달해 줬다.



✎ 눈에 띄는 변화가 느껴졌던 디스플레이



✎ 바라보고 만지는 느낌에서 오는 경험의 폭을 제대로 넓혀줬다.


✎ 다양해진 카메라 옵션으로 다채롭고 재미있어진 LG V30





이외에도 LG V30가 가진 장점은 많다. 실제 벤치마크 점수에서 갤럭시노트8을 넘어서기도 했을 정도로 퍼포먼스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던 LG V30는 G6와 비교하더라도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었기 때문이다.

자꾸만 손에 올려두고서 만지고 싶은 디자인은 걸리는 곳 하나 없이 매끈했고, 제법 빠릿해진 카메라와 다양한 기능들은 완성도를 더하면서 그 자체로 LG V30만의 아이덴티티가 되어가고 있었다.



 
물론, 기술적인 측면에서 발전하는 것과 감성적인 면에서 다듬어지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는 LG V30가 개선되어야 할 부분도 많이 발견되었다. 많은 기본기를 다듬었지만, 여전히 기본을 완전히 갖추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도, 다듬어야 할 일도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LG V30를 더 자주 만지고 사용하는 이유라면,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경험의 폭이 더 넓어졌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 MACGUYVER. 





















투인원 노트북 추천, 생산성을 더한 HP 엘리트 X2 1012 G2


게임을 위한 기기만을 원했다면 저렴한 태블릿으로도 충분했을지 모른다. 노트북은 게이밍 노트북이 필요할 것이고 스마트폰이라면 대화면이 적합하다. 하지만 단지 게임을 즐기고 동영상을 보는 목적이 아니라면 다른 제품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이 좋다.

이를테면, 투인원 노트북이 그 대상이 될 수 있는데 원한다면 분리해서 휴대할 수도 있고 또 필요하다면 키보드를 연결해서 보다 더 빠르고 쾌적하게 생산성 작업을 수행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자체적으로 사용할 경우라면 스탠드가 포함되어서 자유롭게 각도를 조절하고 세워둘 수 있는 것도 필수 스펙이라 부를 수 있다. 그렇다면, 나날이 커지는 투인원 노트북 시장 속에서 눈에 띄는 제품은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HP 엘리트 X2 1012 G2로서, 언제 어디서나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고, 또 원한다면 멀티미디어 소비를 위한 기기로도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현재 비즈니스 PC 시장에서 투인원 노트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 수준이다.

즉, 어느 정도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시장 전망에 의하면 투인원 노트북 시장은 2020년까지 30%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즉, 비즈니스 PC 시장에서 큰 축으로 성장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예상 성장률에 있어서 울트라 슬림 노트북이 22%, 투인원 컨버터블이 27%인 것과 비교해서 투인원 분리형 노트북이 무려 52%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분리형 PC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가벼운 무게가 있고, 놀라운 퍼포먼스가 있다. 그래서 마케팅 전문가 혹은 영업 매니저, CEO나 임원들이 사용하기에 더없이 적합한 제품이라 부를 수 있다. 투인원 노트북을 통해 생산성과 휴대성을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투인원 노트북 시장에서 눈에 띄는 HP 엘리트 X2 1012 G2는 어떤 제품일까?

우선 디스플레이는 12.3형 QHD로서 울트라슬림 &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스크린을 탑재했다.




   

또한 윈도우 10 프로 혹은 윈도우 10 홈을 지원하며, 인텔의 코어 i7-7600U 프로세서를 통해서 거침없는 작업이 가능하다. 물론, 원한다면 i5 및 i3까지도 선택할 수 있다.

램은 최대 16기가까지 확장이 가능해서 멀티태스킹을 원할 경우에도 아쉬움 없이 활용하는 것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저장 장치 역시 512GB의 PCIe SSD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족함 없는 용량에 거침없는 퍼포먼스까지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태블릿 모드에서는 0.8kg으로 휴대성을 높였고, 노트북 모드에서도 1.15kg에 불과해서 매우 가벼운 무게를 활용한 휴대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LTE를 지원하기 때문에 어디서나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며, TPM 보안장치와 전면 IR 카메라를 통한 안면인식과 지문 인식 센서까지 지원해서 폭넓은 보안성까지 겸비했다.




HP 엘리트 X2 1012 G2는 비즈니스 클래스의 프리미엄 투인원으로서, USB C 타입의 독을 활용해서 매우 놀라운 환장성을 활용하거나, USB C 타입의 트래블 허브를 활용해서 휴대성과 확장성을 더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태블릿 모드에서 0.91cm에 불과한 매우 얇은 두께를 가졌기 때문에 일반적인 노트북 대비 훨씬 얇은 두께에서 오는 장점을 활용할 수도 있는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갔던 것은 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대비 4배나 더 선명한 QHD 해상도였는데, 2736 x 1824 해상도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즉,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혹은 생산성 작업을 하는 경우에도 아쉬움 없이 있는 그대로의 콘텐츠를 보고, 더 세밀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보는 경험을 완전히 새롭게 다듬어줄 것으로 기대가 되기도 했다.




HP 엘리트 X2 1012 G2는 전용 트래블 키보드를 제공하는데, 무게가 385g에 그치지만 일반적인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의 경험을 전달해줘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이를테면, 키감은 단단하면서도 반발력이 적당해서 손에 무리가 가지 않았고, 터치패드는 적당히 눌려지는 느낌과 부드러운 조작성으로 활용도를 높여줬다.




특히나 트래블 키보드에는 전용 와콤 펜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키보드 + 터치패드 + 와콤 펜을 한 번에 휴대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더해줬다.

어디서나 터치 방식으로 HP 엘리트 X2 1012 G2를 활용하다가도, 타이핑을 해야 하는 경우, 혹은 스케치를 하려는 경우라면 트래블 키보드에서 와콤 펜만 분리하거나, 혹은 HP 엘리트 X2 1012 G2에 연결해서 빠르게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투인원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HP 엘리트 X2 1012 G2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나 퍼포먼스가 있는데, 우선 디스플레이는 단순히 해상도만으로는 표현되지 않는 선예도와 깊이감 있는 색감으로 만족도를 높여줬고, 스피커 역시 소리가 가볍게 통통거리는 것이 아니라 절제된 사운드를 들려줘서 몰입도를 높여줬다.



또한 칩셋의 경우에도 i7을 선택할 경우에는 매우 빠릿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태블릿의 수준을 넘어서는 노트북급의 퍼포먼스를 태블릿 모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그 자체로 생산성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와콤 펜도 빼놓을 수 없는데, 적당한 두께감이 있어서 손에 편안하게 잡혔고 그에 더해서 별도의 버튼을 통한 추가 기능, 손바닥 눌림 방지 개선을 통한 정밀하고 섬세한 터치 및 스케치는 키보드 및 터치패드에서는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을 충실하게 보여줬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 트래블 키보드에는 전용 와콤 펜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까지 구비되어 있었던 HP 엘리트 X2 1012 G2



✎ 가벼운 무게와 놀라운 퍼포먼스로 마케팅 전문가 혹은 영업 매니저, CEO나 임원들이 사용하기에 더없이 좋았던 제품



✎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와콤 펜은 정밀하고 섬세한 터치와 스케치가 가능했다.



✎ 또한 HP 엘리트 X2 1012 G2는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혹은 생산성 작업을 하는 경우에도 아쉬움 없이 세밀하게 활용이 가능했다.






지금까지 장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면, 이제는 단점에 대해 살펴볼 차례다. HP 엘리트 X2 1012 G2는 우선 베젤이 상당히 넓은 편이다.

살짝 태평양 베젤의 느낌이 나는 디자인은 오터치를 예방한다는 목적에는 충실할지 몰라도 세련된 느낌에서는 마이너스가 되기도 했다.




즉, 베젤이 넓은 느낌이어서 조금은 줄여도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또한 지문인식 버튼이 후면에 위치한다는 점에서도 접근성이 낮았는데, 키보드 분리형인 만큼 키보드에 지문인식을 더할 수는 없었을지 몰라도 전면에 넣어두는 방법을 찾았다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했다.

이외에도 약간 각진 듯한 힌지 디자인은 손맛에 있어서 약간 걸리는 듯한 느낌을 줘서 아쉬움이 되기도 했는데, 자유자재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큰 장점이었지만, 너무 날이 선 디자인은 2%의 아쉬움이 되었다.



 
그러나 HP 엘리트 X2 1012 G2가 가진 컨셉이나 다른 많은 장점들을 고려하자면 단점들은 크게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는데, 이를테면 빠른 충전을 지원하는 HP의 퀵 차지를 통해서 30분 만에 50%까지 충전하는 점, 놀라운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까지 고려하자면 선택의 이유는 충분해 보였다.

원한다면 분리해서, 또 원한다면 연결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투인원 노트북 추천 제품인 HP 엘리트 X2 1012 G2를 통해서 생산성도 더하고 여가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



http://www8.hp.com/kr/ko/campaigns/elite-x2/overview.html?jumpid=va_ic5psky2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