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3월 2일 목요일

[비교] 2017년형 중저가폰의 등장, 엘지 X300과 X400 제대로 비교해보니


스마트폰 스펙 과잉 시대를 맞아 중저가 스마트폰들이 날개를 펴고 있다. 상향 평준화가 된 중저가 스마트폰들은 1,2년 전 플래그십 모델 못지않은 사용성을 보여주면서 이처럼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적인 성능을 품은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중저가 제품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 것이다. 엘지의 중저가 모델 라인업만 보더라도 G5 이후로 출시된 모델만 10가지에 이른다.






가장 좋은 제품을 고르면 그만인 플래그십 스마트폰과는 달리, 중저가 스마트폰은 한 제품 안에서도 하나가 마음에 들어도 또 다른 하나가 마음에 안 들고, 또 여러 제품들을 비교해보면 서로의 장단점이 중첩되기도 할 뿐 아니라 선택지까지 너무 많다 보니 선택 장애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대표적으로 엘지의 X400과 그 동생 격인 X300을 비교해보려 한다.





   

이 제품들을 선정한 이유는 이 모델들이 아주 어메이징 하면서도 핫한 최신형 스마트폰이어서가 아니다. 물론 합리적인 가성비와 장점들을 지닌 최신 제품인 것도 맞지만, 그보다는 요즘 중저가 스마트폰들이 가지고 있는 성능과 방향성을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

X400과 X300을 기준 삼아 다른 중저가 스마트폰들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요즘 중저가 스마트폰들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도 제대로 살펴볼 겸.


 ✎ 먼저, 동영상을 통해 X400과 X300의 디자인을 자세히 알아보자.



사춘기 소년이 된 중저가 스마트폰의 디자인
중저가 스마트폰들이 사춘기를 겪는 것인지는 몰라도, 부쩍 외모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신경을 쓴 만큼 실제로 달라지기도 했고. 물론 그렇다고 디자인이 소년틱하지는 않다. 정장 입은 중년 남성이 손에 들고 다니기에도 적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 그럼 5.3인치의 화면을 가지고 있는 형 X400과 5.0인치의 화면을 지닌 동생 X300, 이 둘의 디자인적 요소들을 가볍게 살펴보자.




우선 X400과 X300을 딱 보면, 전면에서는 스피커 위치와 엘지 로고, 후면에서는 중앙의 카메라와 후면 버튼, 그리고 스피커의 위치를 통해 형제 모델이라는 느낌을 바로 받게 된다.

먼저, X400의 전면부터 보자.
2,5D 곡면 글라스로 빛이 비칠 때 마치 화면이 흘러넘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해준다. 덕분에 화면이 더 꽉 차 보이고 손맛도 일품인데, 일반 중저가 모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디자인이다.




   


그리고 측면을 보면 둥글둥글한 마감으로 그립감을 높이고, 블랙과 골드의 투톤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려 했으나, 개인적으로는 재질이 저렴해 보여서 골드 색상이 많은 하단부가 다소 아쉬웠다. 물론 가격대를 생각하자면 배부른 소리겠지만.

측면과 후면이 연결되는 경계에서는 탈착식 배터리 커버가 있음에도 꽤나 밀착감 있게 처리해서, 손에 걸리지 않게 잘 마감되었다.






마치 사춘기 소년이 어른을 흉내 내듯, X400은 플래그십 모델의 디자인처럼 단장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도 중저가 모델 치고 이 정도면 성공적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이제, X300을 보자.
개인적으로는 X300의 디자인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되었는데, 청소년은 청소년 다울 때 가장 예뻐 보이듯, X300은 중저가 모델의 틀 내에서 고급스러움을 제대로 뽑아낸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엠보싱 처리된 후면은 손맛도 우수했고, 중앙 카메라와 함께 어우러져 보기에도 좋았다.

또한 다크블루 모델의 경우 위아래와 측면의 배색 처리, 그리고 베젤 부위 곡면이 전면의 고급스러움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5.0인치 화면과 둥글둥글한 모서리에서 오는 그립감인데, 손이 작은 편인데도 한 손에 잡기에 부담이 전혀 없었다.






마치 이성의 눈에 띄기 위해 외모에 신경 쓰기 시작한 사춘기 소년과 소녀처럼 엘지의 X300과 X400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디자인적으로 새 단장을 한 것 같았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다.

X300과 X400의 더 자세한 디자인 요소들은 본문에 포함된 동영상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제 역할에 충실한 X300과 X400의 성능
디자인 면에서는 X300이 X400에 비해서도 뒤처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성능 면에서는 조금 다르다. 형만 한 아우 없다 하지 않았던가, 내부 스펙에서 그 점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우선, 프로세서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X400은 미디어텍의 MT6750을, X300은 퀄컴의 스냅드래곤425를 품고 있는데, CPU만 보자면, 전자의 경우 1.5Ghz MP4와 1.0 MP4가 결합된 옥타코어이고, 후자는 1.4GHz 쿼드코어다.






램은 2GB로 동일하다.

직접 두 제품을 놓고 사용해보면,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앱 실행, 그리고 카메라-동영상 전환에서는 서로 비슷하거나 X300이 더 빠릿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전반적으로 두 제품 모두 딜레이 없이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일부 앱, 그러니까 제법 큰 처리 속도를 요구하는 앱에서는 X400이 더 빠른 반응 속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카메라 화면을 이동할 때 보이는 반응 속도는 X300이 다소 뒤처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네트워크 사양의 경우는 X400이 LTE Cat.6, X300이 LTE Cat.4인데, 이론상으로 Cat.6 버전은 업로드 최대 50Mbps, 다운로드 최대 300Mbps의 속도를 보여주는 반면, Cat.4버전은 업로드 최대 50Mbps, 다운로드 최대 150Mbps의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도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추가로, X400의 경우 2800mAh 탈착식 배터리와 32기가 내장 메모리를 가지고 있고, X300은 2500mAh 탈착식 배터리와 16기가 내장 메모리를 품고 있다. 다행히도 두 제품 모두 외장 메모리는 최대 2TB까지 지원한다고.

화면은 둘 다 1,280x720 해상도의 HD IPS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사용패턴을 고려하자면, 고성능 게임을 제외하고는 전혀 문제될 게 없는 실용적인 사양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X300과 X400의 카메라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 가장 기대하는 기능은 아이러니하게도 카메라다.

그리고 그 기대감은 중저가 스마트폰에서도 마찬가지다. 성능은 안 좋아도 카메라는 좋았으면 좋겠다. 물론 이미지 센서의 성능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카메라 렌즈를 사용한들 한계가 있겠지만.





그래서인지 요즘 중저가 스마트폰들은 카메라 성능도 나쁘지 않다. 말 그대로 무난하다.

이 두 모델만 보더라도 접사에 능하고, 전면 500만 후면 1300만 화소로 충분한 해상도를 가지고 있고, 최대 FHD 촬영까지 가능하다.






물론 야경이나 특정 상황에서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뒤처지는 모습을 보여줄지 몰라도 일반적인 촬영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카메라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음성인식 촬영이라는 부가 기능까지 품고 있어서, 촬영 버튼을 누를 때 생길 수밖에 없는 떨림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그리고 두 제품 간의 차이를 보자면, 기본적인 스펙은 동일하지만 직접 촬영해본 결과 X300은 색상이 더 생생하면서도 다소 과한 느낌이었다면, X400은 색상이 차분한 대신 전반적으로 옅고 밝은, 본래 그대로의 색감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가장 큰 차이라면, X400은 전면 카메라에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것인데, 이는 중저가 스마트폰에 필요한 +1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X400, 지문 인식에 핑거 터치까지 품다.
이전 중저가 스마트폰들은 기본적인 것들만 잘해도 충분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이 두 모델에도 다양한 부가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는데, 누가 OS 전용 화면 분할 기능을 포함해서, 원터치로 블루 라이트를 줄여주는 리더 모드,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색상 반전 등의 기능도 품고 있다. 또한 소프트 키를 최대 5개까지 추가하는 기능, 노트온, 그리고 노크코드라 불리는 잠금 설정까지, V20에서 볼 수 있던 기능들을 X300과 X400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X400의 경우는 일명 ‘핑거터치’라는 후면 버튼을 활용한 기술까지 추가되었는데, 대표적으로 고가 스마트폰의 전유물이었던 지문인식이 가능해졌고, 후면 버튼을 가볍게 두 번 터치해서 스크린샷과 셀카 촬영 기능을 실행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셀카 촬영 기능은 전면 카메라 버튼을 누르는 것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는데, 차라리 음성 인식 기능이 더 유용했다.




반면 스크린샷의 경우는 한 손으로도 캡처할 수 있다는 점이 생각보다 편리했다.

기능의 편의성을 떠나서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점점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가능해지고 있다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있어서는 긍정적인 변화라 할 수 있다.



X300 & X400으로 들여다본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이 두 제품은 각각의 성능과 사용성만 놓고 보자면, 아주 좋은 컨셉을 가지고 있다.

X300은 중저가 스마트폰이라는 틀 내에서 가성비를 내세우며 최대한의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 X400은 중저가 스마트폰이라는 틀을 벗어나서 새로운 방향성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컨셉도 참 형과 동생 같다.





   

물론 이렇게 이야기가 마무리되면 참 좋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게 아쉽다.

서로 다른 컨셉을 가지고 있기에는 두 제품의 가격차이가 6~7만원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X300은 253,000원, X400은 약 319,000원의 출고가를 가지고 있는 것.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디자인의 호불호를 제외하자면 X300 대신 X400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즉, X300은 괜찮은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버리는 라인업이 되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저가 모델은 X300과 X400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엘지의 중저가 라인업만 하더라도 10종이 넘고, 다른 브랜드까지 고려하자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 그 속에서 경쟁력을 얻기를 원한다면, 차라리 두 모델 혹은 또 다른 라인업들을 통합해서, 공정비용을 절감하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내고 사후 보장을 확실히 하는 것이 합리적인 마케팅 전략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처럼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고려하자면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직접 만져본 X300과 X400은 제품만 놓고 보자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용성을 제공해준 모델들이었다.

현재 과도기를 겪고 있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과연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을지 기대해봐야겠다. - MACGUYVER.







2017년 3월 1일 수요일

[Tip] 일일이 지워야 하는 구글 캘린더의 알림을 한방에 없애고 싶다면?


많은 사람들이 구글 캘린더를 이용하거나, 혹은 다른 캘린더 앱을 구글캘린더와 동기화해서 사용하곤 한다.

개인적으로도 맥북의 캘린더와 함께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는데,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일정을 만들 때마다 알림을 일일이 지워야 했던 것이다.

물론 알림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일정을 추가할 땐 알림을 꼭 끄고는 했다. 이렇게 한두 일정을 추가할 때는 크게 귀찮지 않지만, 가끔 일정을 대청소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일정을 수정할 때 알림을 추가하지 않도록 설정을 해두었는데, 이 설정을 알지 못하는 사람도 꽤나 있는 것 같아서 간단하게 소개해보려 한다.







   


이 설정을 해두면 기존에 알림을 설정해둔 일정도 모두 알림이 취소된다.

물론 이 설정은 알림 기능을 아예 비활성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마다 개별적으로 알림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다시 이 설정을 통해 알림을 추가하면, 원래 알림이 설정되어있던 일정들의 알림이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자신에게 필요한 설정이 있는데도, 그러한 설정이 있는지 몰라 사용하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어떤 설정들이 있는지 둘러보고, 캘린더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해보도록 하자. - MACGUYVER.











[개봉기] 23시간, 꺼지지 않는 삼성 노트북9 Always 15를 만나다.


지인이 삼성 노트북9 Always를 구입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단숨에 달려가서 박스를 받아왔다.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해주고 최적화를 해주겠다는 명분으로. 그렇게 23시간에 이르는 삼성 노트북9 Always를 만나보게 되었는데, 지난번에 살펴봤던 13형 모델과 거의 다르지 않은 체감 무게부터 놀라움을 선사해줬다.

정말 내가 알고 있던 삼성 노트북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삼성 노트북9 Always 15는 15형 대화면을 품고 있다. 그래서 어떠한 작업을 하더라도 부족함 없이 넓은 화면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데, 태블릿과 본질적으로 다른 구조적인 차이로 인해서 삼성 노트북9 Always만의 장점이 확실히 느껴졌던 개봉기를 시작해보려 한다.

2017년에 바라보는 노트북은 어떠한 기기일까? 





   

이미 동영상과 게임은 스마트폰에 왕좌를 내어준 상황에서 노트북은 어느새 업무용 기기로 불리는 상황이다. 물론, 당연할지 모른다. 동영상과 게임을 위해 100~200에 이르는 비용을 추가로 지불하려는 소비자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렇다면 삼성 노트북9 Always는 어떠한 가치를 품고 있었을까?

우선 그램과 겹치는 가벼움이라는 장점에 더해서, 배터리까지 더하면서 올데이 그램과 전면전을 선포하고 있는 삼성 노트북9 Always는 기본적인 퍼포먼스까지 놓치지 않으면서 노트북이 갖춰야 할 장점들을 고루 갖추고 있었다.


 ✎ 먼저, 동영상을 통해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15의 매력을 자세히 알아보자.



23시간. 보조배터리까지 품다.
삼성 노트북9 Always는 특화된 기능이 있는데 바로 보조배터리를 통한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다양한 제약이 따른다. 광고에서처럼 작업을 하면서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면 충전되는 시간보다도 방전되는 시간이 더 빨라서 당황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충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삼성 노트북9 Always를 닫고서 전원을 꺼둔 상태에서 충전해야만 한다.




그래도 좋다.
첫 시도이기도 하고 어쨌든 불가능한 것보다는 가능하다는 것에 박수를 보낼 수는 있으니까.

물론, 보조배터리 충전 기능은 거의 사용할 일은 없어 보이기는 했다.

또한 배터리 역시 규격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언제나 보조배터리를 휴대한다는 것은 어댑터를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도 더 어깨를 뻐근하게 할 것 같아 우려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20분 충전으로 5시간은 거뜬히 사용이 가능한 퀵 충전이나, 100분 만에 완충하는 특출한 충전 속도는 칭찬할만했다. 삼성 노트북9 Always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가벼운 무게를 위해서 내구성을 희생하는 대신 MAO 공법을 적용한 초강성의 메탈 바디로 올데이 그램과 선을 긋고 있는 모델이다.

즉, 화면 상판을 들어도 뒤틀림 없이 견고하게 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디자인은 분명 내구성에 신경을 쓰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은 것만 같았다. 





하지만 한 손으로는 결코 열릴 생각을 하지 않는 힌지 디자인은 조금의 개선이 필요해 보이기도 했다.

23시간, 보조배터리까지 품은 삼성 노트북9 Always는 수많은 입출력 단자까지 품고 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과거의 규격으로, 또 원한다면 USB-C 타입까지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하이 퍼포먼스를 품은 삼성 노트북9 Always
삼성 노트북9 Always는 삼성의 리얼 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이를 통해 178도에 이르는 광시야각과 sRGB 기준 95%의 색 표현력, 아웃도어 모드에서 500니트에 이르는 엄청난 밝기 및 동영상 감상시 활용할 수 있는 HDR까지 꼼꼼하게 챙겨두고 있다.

즉, 보는 맛을 개선해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하는 기기로서도 충분한 만족도를 준다는 것이다.





스펙 역시 7세대의 코어 i5 및 i7을 탑재해서 이전 모델 대비 19% 더 빠른 웹브라우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많이 활용될 웹서핑의 만족도를 향상시켰음을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던 컨설팅 모드는 그 자체로 화면을 180도로 돌려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180도로 펼칠 수 있다는 장점을 제대로 활용한 기능이 아닐까 싶었다.

그러나 이렇게 컨설팅 모드로 설정하게 되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지는 터치의 부재는 아쉬움이 되기도 했는데, 완전히 펼쳐진 상황에서 트랙패드로 마우스 포인트를 이동하며 컨설팅을 할 수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직관적인 터치가 더 편리하다는 점에서는 터치를 함께 제공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오토 백라이트 키보드와 지문 인식을 통한 편의성과 보안성 향상, 팀플 기능을 통해 같은 화면을 최대 5대의 노트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및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PC에서 바로 보는 PC 갤러리와 메시지 기능, 간편 공유 기능까지 활용이 가능한 다재다능함을 품고 있는 제품이었다.




삼성 노트북9 Always, 실제 만족도는?
손으로 들어보면 알 수 있는 삼성 노트북9 Always의 가벼운 무게는 사용자 경험에 있어서 큰 부분을 차지했는데, 가방에 넣어도 거의 체감하기 힘든 수준의 가벼운 무게라는 점에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고, 그러면서도 15인치 대화면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생산성이 매우 높은 제품이라 부를 수 있었다.

앞서 언급되었듯, 한 손으로 열리지 않는 상판과 터치의 부재라는 아쉬움을 제외하자면 사용하면서의 아쉬움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던 삼성 노트북9 Always. 트랙패드 역시 상당한 개선이 이뤄져서 작업하기에 큰 불편함은 없었는데, 그럼에도 제대로 작업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마우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다.





   

배터리의 경우는 이후에 보다 더 상세히 다룰 예정이지만, 스펙에서처럼 제법 오래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그보다 더 큰 장점이었던 빠른 충전은 잠시만 충전해도 충분한 정도로 충전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다.
 

삼성 노트북9 Always 개봉기는 이어지는 리뷰를 통해서 올데이 그램과의 비교 및 다양한 부면으로 세세하게 짚어볼 예정이다.

지인에게 빌려서 쓰는 삼성 노트북9 Always 개봉기는 여기서 마치려 한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