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6월 1일 수요일

‘핑미!’ 갤럭시S7 핑크 골드 VS 실버 티타늄


핑크 컬러의 중요성을 인식한 삼성은 갤럭시S7에서도 핑크 골드 컬러를 선보이며, 고급스러움과 화사한 느낌을 제대로 살린 새로운 색상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삼성의 새로운 컬러 추가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아무튼 Pick me가 아닌, Pink me라고 외치는 듯, 삼성의 새로운 갤럭시S7 핑크 골드 컬러는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시에 애플과의 차별점이라면, 애플은 로즈 골드 컬러를 통해 성별을 불문하고 유혹하려는 전략을 세운 반면, 삼성의 갤럭시S7 핑크 골드 컬러는 여심만을 잡으려는 듯, 상당히 반짝인다는 것이다.

실물로 본 갤럭시S7 핑크 골드 컬러는 분명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였지만, 남자들이 사용하기에는 ‘글쎄..’라는 단어가 떠오르기도 했다. 물론 정답은 없겠지만 여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기 때문이다.



갤럭시S7, 삼성의 컬러 마케팅
삼성은 예전부터 컬러 마케팅의 일인자 다운 면모를 보여줬었다. 컬러재킷폰으로 다양한 컬러를 교체할 수 있는 피쳐폰을 한참 전에 선보였었고, 고아라폰은 무려 24가지 색상의 컬러로 놀라움을 주기도 했었다.

이외에도 골드 컬러를 비롯해 독창적인 컬러를 도입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삼성은, 최근 들어서는 은은한 색상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블랙 오닉스 색상을 비롯해 화이트 펄, 그리고 골드 플래티넘과 실버 티타늄까지.

고급스러우면서도 동시에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에 알맞는 반짝이는 컬러를 통해 제법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 특히나 식상할 수 있는 그레이 컬러를 실버 티타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맛깔나는 색으로 단장한 것은 정말 신의 한 수였다.

그리고 이제는 핑크 골드 차례다. 일부 소비자들은 여전히 삼성 = 남성적, 애플 = 여성적이라는 잣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삼성이 이러한 편견을 떨치고자 여심 잡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갤럭시S7 핑크 골드, 느낌은?
실물로 만나본 갤럭시S7 핑크 골드 색상은 매우 반짝였고, 보석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모난 곳이 없이 매우 부드러운 파스텔톤을 가진 색감으로 화사함을 더한 것이다.

전후면이 모두 반짝이는 재질을 적용하며 그냥 꺼두고 있을 때도 빛을 발했는데, 각도에 따라서 전혀 다른 빛을 내면서 갤럭시S6에서와 마찬가지로 매우 반짝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흠집에 강한 재질을 통해서 오랫동안 반짝임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 여성들이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물론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다수의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 같은 느낌의 색상이었다.

핫핑크와는 달리 은은하면서도 빛에 따라서는 또 강렬한 빛깔을 내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해도 빛이 바래지 않아서 가치를 더해줄 것 같은 색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한 손에 잡히는 갤럭시S7 핑크 골드 컬러의 색다른 느낌 ▼

빛에 따라 반짝임은 상당했다 ▼

각도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느낌, 단정한 듯 하면서도 동시에 반짝임이 눈에 띄었다 ▼

상단부의 경우도 역시 삼성의 로고가 사라지며 심플함을 더했다 ▼

빛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반짝이며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느낌 ▼

뒷면의 느낌 역시 카툭튀가 사라지며 더욱 완성도가 높아졌다 ▼

실버 티타늄과 커플로 사용해도 좋을 정도의 높은 완성도 ▼

실버 티타늄은 남성적이면서도 중성적인 느낌, 핑크 골드는 여심을 위한 멋진 색상을 드러냈다 ▼

서로 같은 듯 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주는 컬러 ▼

역시나 같은 마감을 통해 비슷한 느낌을 전달해줬다 ▼

아쉬움이라면 핑크 골드 컬러에 알맞는 내부 UI가 없었다는 것 정도? ▼

측면부 역시 엣지가 들어가서 더욱 심플해졌다 ▼

반짝임이 더해진 디자인 ▼

보라색 컬러와 잘 어울렸던 고급스러운 핑크 골드 색상 ▼

여심을 사로잡는 갤럭시S7 핑크 골드는 충분히 멋스러웠다▼

뒤늦은 출시, 아쉬움은?
기업의 입장에서 이러한 새로운 컬러의 출시는 분명 긍정적인 요인이 있는 것은 맞을 것이다. 제품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이끌어 나갈 수도 있고, 신제품 효과를 꾸준히 유지할 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전지적 소비자 관점에서 보자면 차라리 애플처럼, 한 번에 모든 것을 공개하는 편이 더 속 시원하다. 그리고 애플은 한 번의 공개만으로도 1년을 버티는 재주를 부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삼성을 비롯한 다른 기업들도, 한 번에 모든 패를 공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필자는 남자라서 큰 아쉬움이 없지만, 만일 여자였다면 핑크 골드의 뒤늦은 출시는 분명 아쉬웠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차기 스마트폰으로 기대되는 갤럭시노트6 혹은 갤럭시노트7에서는 변종 제품이나 추가 색상 출시 없이, 한 번에 제품을 모두 공개했으면 하는 기대를 걸어봐야겠다. - MACGUYVER.







[아,쉽다] 1초만에 끝내는 아이폰 스크린샷 촬영 방법


   

아이폰으로 웹서핑을 하다가, 혹은 아이폰으로 무언가 기록을 해야 하는 경우 현재의 화면을 그대로 캡쳐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오게 된다. 그러나 난감하게도 현재 사진을 찍을 방법을 몰랐다면?

오늘의 ‘아,쉽다’는 1초만에 끝내는 아이폰 스크린샷 촬영 방법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모두 활용이 가능한 아주 쉬운 방법으로 스크린샷을 촬영하고 저장해보자. 물론, 촬영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















종이 위에 인쇄한 화면? 아이패드 프로 ‘트루 톤’ 써보니


블루 라이트란 무엇일까? 블루 라이트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보게 되면, 모니터를 비롯해 스마트폰이나 TV에서 나오게 되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을 일컫는 표현이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푸른색’ 빛을 의미하는 것.

380에서 500 나노미터 사이의 파장에 위치한 파란색 계열의 빛을 뜻하는 블루 라이트는 일반적으로 피부 시술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한 빛 파장을 일컫는 표현이기도 하다.


   

특히나 대화면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블루 라이트에 더욱 많이 노출이 되고 있는데, 블루 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도 있어서 문제가 되고는 했다.

무엇보다도, 최근에는 블루 라이트 때문에 수면에 장애가 된다는 연구 결과들로 인해서 각 기업들이 블루 라이트를 줄이는 기술을 도입하기도 하며 시력 보호에 집중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나이트 시프트로 한 번.
애플은 새로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아이폰을 비롯한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들에서도 블루 라이트를 줄이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저녁~새벽 시간대에 자동으로 활성화가 되도록 한 것이다.

잠들기 전에 블루 라이트를 장시간 볼 경우 눈에 자극이 되어서 수면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기도 한데, 특히나 따뜻한 색상의 조명 아래서 바라보는 전자기기의 화면이 지나치게 푸르다는 점 역시 개선의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이질감을 줄이고 눈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목적으로 나이트 시프트 기능을 활용해서 원한다면 언제라도 블루 라이트를 줄여서 눈을 편안하게 해주도록 만든 것이라 볼 수 있다.


트루 톤 디스플레이로 두 번.
여기에 더해서, 새로운 9.7형 아이패드 프로는 트루 톤 디스플레이를 접목하며 더욱 편리한 사용을 추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트루 톤 디스플레이가 자동으로 화면의 색감을 조절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변 광원의 색감에 따라서 화면의 색감도 자동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이것은 나이트 시프트 보다도 더욱 부드럽게 적용되어서 눈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볼 수 있다.

트루 톤 디스플레이의 장점이라면 단순히 블루 라이트를 줄여주는 것만이 아닌, 주변 광원에 따라서 최적화된 색감을 찾아주기 때문에 화면이 어색하다거나 튀어 보이지 않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설정 강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색감, 동일한 조명 아래서 화면의 색감에 따라서 주변 광원과의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

설정 정도에 따라서 주변 광원과 완전히 비슷해지는 색감을 보여주는 아이패드 프로 ▼

나이트 시프트의 경우 설정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블루 라이트를 줄일 수 있다 ▼

혹은, 더욱 강하게 조절해서 블루 라이트를 거의 완전히 차단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

눈에 부담이 되는 블루 라이트를 줄여서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나이트 시프트 + 트루 톤 디스플레이 기술 ▼

주변 광원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변하는 트루 톤 디스플레이, 추가 설정이 가능한 나이트 시프트 기능을 활용해서 눈에 편안한 화면을 만들어보자 ▼

애플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도입된 트루 톤 디스플레이, 9.7형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프로, 정말 눈이 편할까?
새롭게 적용된 기술을 살펴보자면, 4채널 조도 센서를 활용한 트루 톤 디스플레이 및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로 적용된 나이트 시프트 기술을 활용하면 더욱 편안한 사용이 가능한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즉, 주황색 빛으로 은은함을 강조하는 카페와 같은 곳에서는 비슷한 주황색 빛으로 눈을 편안하게 하고, 상대적으로 푸른색이 많은 곳에서는 화면이 누렇게 보이지 않도록 빛을 조절해주는 것이다.


   

실제로 의식하지 않아도 서서히 변하는 색감으로 인해서 더욱 편안한 사용이 가능했고, 특히나 밤에는 나이트 시프트 기능을 통해서 더욱더 블루 라이트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다.

밤에 바라보더라도 눈에 부담이 덜하고 눈에서 느껴지는 자극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트루 톤 디스플레이에 더한 나이트 시프트는 매우 유용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마도 향후 등장하게 될 새로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는 모두 이러한 트루 톤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보여 시력 보호에 대한 애플이나 다른 기업들의 새로운 기술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안구 건조증과 같은 눈 관련 질환이 늘어나고 불면증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이러한 방향성은 매우 올바른 것 같아 보였다. - MACGUYVER.







아프로’뒤태’ 앞을 보며 뒤를 찍다. 기어 360 개봉기


세상은 360도다. 그래서 어디를 보더라도 다른 이면이 존재한다. 지금 내가 앞을 보고 있지만 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는 모를 일. 더구나 여행을 떠나서라면 이야기는 더욱 풍부해진다.

여행을 떠나며 사물에만 집중하는 대신, 그 사물을 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뒤의 풍경까지도 한 방에 담을 수 있다면 그것 자체가 놀라운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지금 현재의 나를 중심으로 한 세상의 모습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360 캠은 다양한 모델이 존재한다. 벌써 수많은 업체들이 앞다퉈 360도로 촬영되는 기기를 내놓고 있는데, 이러한 기기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기보다는 외면받고 있는 현실.

하지만 한 번 사용해보면 이 제품의 목적을 알게 되고, 또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하는 녀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앞을 보며 뒤를 찍는 360 캠, 기어 360 개봉기를 통해 매력을 살펴봤다.



기어 360이란?
‘360도로 마음껏, 상상대로 마음껏’이라는 문구에서처럼 기어 360은 1500만 화소의 F2.0 조리개 밝기를 가진 어안렌즈 2개를 통해 360도 풍경을 그대로 담아낸다. 시야각이 무려 195도에 이르는 렌즈를 활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촬영이 가능한 해상도는 듀얼 캠을 통한 3840 x 1920 해상도의 동영상 혹은 싱글 캠으로 2560 x 1440 해상도의 동영상이다. 사진은 무려 듀얼 캠으로 7776 x 3888 해상도의 3,000만 화소급을 담아준다고.

사진을 비롯해 일반 비디오와 타임랩스 비디오 및 루프 비디오를 담아주며, 자체적으로 0.5인치의 PMOLED 액정을 탑재해서 단독 촬영 시 편의성을 더해주기도 한다.


외장 메모리를 통해 영상을 담을 수 있고,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와 NFC까지 지원해서 호환성이 높다. 자체적으로 자이로 센서와 가속도 센서를 갖추고 있으며 탈착식의 1350mAh 용량을 지닌 배터리를 가지고 있다.

무게는 153g 정도로 아이폰이나 갤럭시와 비슷한 정도의 무게라 볼 수 있고, USB 2.0으로 컴퓨터와 연결할 수도 있고, IP53 등급의 방수가 가능해서 일반적인 생활 방수가 되는 수준이라 볼 수 있다.



기어 360,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
사실 기어 360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려면 기어 VR이 필요하다. 360도로 찍은 영상이나 사진을 360도로 실재감이 있게 보기 위해서는 VR이 필수적이기 때문. 하지만 폰으로도 얼마든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실제 기어 360으로 촬영한 다음, 폰으로 동영상이나 사진을 보면서 돌려본 결과, 미처 보지 못 했던 다양한 경치와 풍경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한 곳에 집중하는 대신 모두를 담아주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나 어딘가로 여행을 떠났을 때, 단체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풍경이 나오지 않는다면, 셀카봉 + 기어 360을 통해 높이 들고서 촬영하면 풍경과 인물 사진을 함께 찍을 수 있는 것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탈착식 배터리를 통해 바로 배터리를 교체할 수도 있고, 외장 메모리를 통해 무한 용량 확장도 가능한 만큼 활용도는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는 제품이고, 기존의 폰과는 다른 재미를 주는 것을 알 수 있는 제품이다.



단점, 단점을 말해줘
가장 큰 단점이라면, 아직은 콘텐츠를 온전히 즐기기에는 4K 해상도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360도로 찍어도 선명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화질을 지금보다는 2~3배 이상 높여야 하고, 촬영 속도나 품질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사진은 비교적 만족스러웠지만, 동영상의 경우는 아직은 기술적으로 발전이 더욱 필요해 보인 것이다. 또한 별도로 휴대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될지도 모르겠다.


   

사물이나 인물에 집중한 사진을 촬영하는 것에 더해서 기어 360으로 추가 촬영을 해야 한다는 점으로 인해서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점 또한 고려해야 할 것 같다.

아직은 콘텐츠를 즐길 만큼 여건이 완전히 마련된 것도 아니라서 기어 360을 비롯한 다양한 360 캠으로 촬영을 하더라도 공유를 비롯해 여러 가지 제약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심플한 원형 박스에 담긴 기어 360 ▼

둥근 디자인이 정체성을 드러내주는 심플한 디자인의 기어 360 ▼

심플한 구성품, 파우치와 함께 스트랩과 충전잭,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었다 ▼

원형 디자인의 듀얼 렌즈를 탑재한 색다른 디자인 ▼

셀카봉이 되면서도 동시에 거치대가 되는 삼각대를 비롯해 독특한 모습이 눈에 띈다 ▼

한 손에 잡히는 작은 디자인, 둥근 모습에서 드러나는 아이덴티티는 생각보다 독창적이었다 ▼

360 카메라, 써도 될까?
기어 360은 출시 이벤트에서 매진되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디자인이 심플하고 깔끔하며 성능이 높기 때문.

하지만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해서는 개인용 VR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몇몇 기기에만 최적화가 되어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아직은 시장 도입 단계라 보는 것이 알맞을 것 같다.

360 카메라는 분명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여행지에서 그곳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주기도 하고, 색다른 모습까지도 한 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색다른 경험을 보다 빨리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360 카메라를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아직은 부족함이 많다고 느끼는 분들이라면 조금 더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